2017년 3월 12일 일요일

전단의 화우진과 방화 화상흉터 BT침 치료

전단의 화우진과 방화 화상흉터 BT침 치료


남당의 중주 李璟이경은 한번은 홍이 한창 올랐을 때 들판에 소 한 마리가 한가롭 게 풀을 뜯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모습이 아름다위서 자신도 소가 매우 살쪘다고 칭찬했습니다. 요즘은 스타라고 부르는 만당 의수의 배우들 기운데는 정말로 재주가 대단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 때 곁에 있던 이가명(李家明)이리는 배우가 소를 칭찬하는 황제의 말을 듣고 곧바로 소를 읊은 시를 지었습니다. “일찍이 영적은 소뿔을 두드리며 노래하였고 전단은 소꼬리에 불을 붙였거늘, 석양에 한가로이 시든 풀 뜯어도 근자에는 왜 헐떡이는지 묻는 이 없네曾遭寗戚鞭敲角 又被田單火燎身. 閒向斜陽嚼枯草, 近來問喘更無人." 
네 구 가운데 세 구가 소에 관한 전고(典故)로서 모두가 잘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제나라의 명재상 영척(寗戚)은 입신출세하기 전에 다른 사람의 소를 먹였습니다. 어쩌면 목동 생활을 하면서 스스로를 연마했을지도 모릅니다. 또 어쩌면 소를 통해 얻은 깨달음을 통해 마침내 명신이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거꾸로 말하면 소가 영척에게 공헌한 바가 있었다고 하겠 습니다. 다음 구는 전단(田單)의 고사입니다. 화우진(火牛陣)을 이용해 서 일거에 나리를 회복시켰으니 소의 공로가 정말 컸다고 하겠습니다. 세 번째 구는 바로 눈앞의 그 소를 가리킵니다. 불쌍하게도 해 저무는 황혼녘에 석양빛을 받으며 풀을 먹고 있지만 온통 말라비틀어진 풀뿐이고 연한 풀은 찾아볼 수도 없습니다. 마지막 한 구가 가장 참담합니다. “근자에는 왜 헐떡이는지 묻는 이 없네리는 내용은 한대(漢代)의 명재상 병길(丙吉) 의 고사입니다. 병길이 길을 가다가 실인 사건을 만났는데 그는 거들떠보지 않았습니다. 그런 후 어느 날 소 한 마리가 길에서 숨을 헐떡거리고 있는 것을 보자 즉시 수레를 법추고 내려서 그 소가 왜 숨을 헐떡이는지 물었습니다. 나중에 어떤 사람이 그에게 묻기를, 왜 소의 생명에는 관심을 두고 사람의 생명에는 관심을 두지 않느냐고 했습니다. 그러자 병길이 말했습니다. “길에서 사람을 죽이면 그 지방 관리가 가서 처리할 것이니 굳이 내가 나서서 물을 필요가 없다. 하지만 소가 이상하게 숨을 헐떡인다면 그것은 소의 전염병이 발생했거나 혹은 민생의 질고와 관련된 다른 문제 일 수 있는데, 지방 관리는 그것에 별로 주의를 기울이지 않을 것이므로 당연히 내가 가서 명확한 이유를 알아봐야 하지 않겠는가?" 그리하여 그 는 소가 숨을 헐떡거린 일을 자세히 살펴서 처리하였고 마침내 그 명성이 전해져 훌륭한 재상이라 일컬어지게 되었습니다.
이가명의 이 시는 당시 남당에는 안타깝게도 병길 같은 현명한 재상이 없음을 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시는 이경에 대한 이가명의 풍간(諷諫)인 셈입니다. 어떤 면에서 보면 이경 곁에 있던 이 배우가 대담하게 당시 조정의 대신들을 욕한 것이기도 합니다. 그는 이 풍류 재자형 황제가 마음을 다잡고 정치를 잘하기를 바랐던 것입니다.
한번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스테이크를 받쳐 들고 오는 것을 보자 문득 앞의 시가 생각나서 저도 한 수 지었습니다. 제목은스테이크를 먹다가 감회가 있어서입니다. 웃으면서 들어 보십시오. “보랏빛 기운을 싣고 함곡관을 떠났으나, 석양빛에 향기로운 풀을 쫓아 다시 돌아 왔네. 소뿔에 책 걸고 공부하여 성공하더니, 분골쇄신하였어도 누가 있어 서 슬퍼해 주나曾馱紫氣函關去, 又逐斜陽芳草回. 掛角詩書成底事, 粉身碎骨有誰哀노자는 함곡관을 나갈 때 교통수단이 없어서 소를 타고 떠났습니다. 또 수. 당 사이의 이밀(李密)은 어린 시절에 집은 가난한데 공부를 좋아해, 소등에 앉아 책을 읽었습니다. 매번 집을 나실 때면 책을 소뿔 위에 걸어 두었는데 이것이 바로 후세에 뿔에 걸어두고 책을 읽었다[掛角讀書]라는 전고입니다.
화우진: 제나라 장수 전단이 연나라와의 전투에서 사용한 기발한 전법. 천 마리의 소에게 용 그림이 그려진 붉은 천을 덮고 뿔 옆에 날이 선 장검을 달게 하고 소꼬리에는 기름을 먹인 갈대를 매달았다. 그런 다음 소꼬리에 불을 붙여 연의 본진을 향해 들여보내고 소수 정 예병을 뒤따르게 해서 우왕좌왕하는 연나라 군사들을 전멸하였다.
맹자와 양혜왕 孟子旁通 맹자와 양혜왕, 남회근저, 부키 출판사, 설순남 옮김, 232-233 페이지
 
열전22. 전단(田單)
 
전단(田單)은 제나라 공실의 성씨인 전() 씨의 지족이다. 민왕(湣王)1) 이 재위에 있을 때 단은 임치(臨菑)의 시장을 관리하는 하급관리였음으로 아무도 그의 현능함을 몰랐다. 이윽고 연나라가 악의(樂毅)2)를 대장으로 삼아 공격하여 제나라 군사를 깨뜨리자 제민왕은 도성을 버리고 달아나 거성(莒城)에 의지하여 나라의 명맥을 간신히 연명했다. 연나라 군사가 호호탕탕 깊숙이 쳐들어와 제나라를 일사천리로 평정했다. 안평(安平)으로 달아난 전단은 집안사람들에게 수레바퀴 축의 끝을 잘라 버리고 단단한 철로 덮개를 만들어 씌우라고 명했다. 이윽고 연나라 군사들이 쫓아와 안평을 공격하자 성이 무너져 제나라 사람들이 앞을 다투어 달아났으나 타고 있던 수레의 양쪽 바퀴의 축이 부러져 넘어지는 바람에 모두 포로가 되고 말았다.
그러나 전단이 이끌던 그의 종족들만은 쇠로 만든 차축의 덮개 덕분에 무사히 달아날 수 있었다. 전단과 그 종족들은 동쪽의 즉묵(卽墨)으로 들어가 지켰다. 연나라 군사들은 제나라의 거의 모든 성을 함락시키고 단지 거성(莒城)과 즉묵(卽墨)만을 남겨 놓고 있었다. 제왕이 거성에 있다는 소식을 들은 연나라 군사들이 대거 거성을 공격해왔다. 그때는 이미 초나라에서 보낸 구원군 대장 요치(淖齒)가 제민왕(齊湣王)을 살해하고 거성을 굳게 지키고 있었다. 요치의 초군이 지키는 거성은 연군의 공격에 대항하여 몇 년 동안 함락되지 않았다. 그러자 연나라는 군사를 동쪽으로 진군시켜 즉묵을 포위했다. 즉묵대부가 연군을 막기 위해 성을 나가 싸우다가 전사하자 성중의 군민들이 서로 상여하여 전단을 추대하며 말했다.
옛날 안평의 싸움 때 전단의 종족들이 철제로 만든 수레바퀴축 덮개로 인해 연나라의 포로가 되지 않고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었던 일은 모두 군사의 일에 익숙한 전단 덕분이었다.
그래서 전단은 장군이 되어 즉묵에 의지하여 연나라 군사들에게 대항할 수 있었다.
그리고 얼마 후에 연나라에서는 소왕(燕昭王)이 죽고 연나라의 정벌군 대장 악의(樂毅)와 평소에 사이가 좋지 않았던 아들 혜왕(惠王)이 즉위했다. 전단이 듣고 그 즉시 연나라에 대해 반간계를 쓸 생각으로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은 소문을 퍼뜨리게 했다.
제왕이 이미 죽고 제나라의 성읍 중 오로지 2 곳만이 아직 함락되지 않고 있다. 연왕에게 주살될까 두려워하여 감히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악의가 제나라를 정벌한다는 것은 구실일 뿐이고 실제로는 제나라 군사들과 내통하여 제왕이 되려고 하기 때문이다. 제나라 사람들이 아직 악의에게 항복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즉묵에 대한 공격을 늦추어 일이 성사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제나라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단지 악의 대신 다른 장군이 와서 즉묵을 함락시키는 일이다.
연혜왕이 소문을 믿고 악의를 파면하고 기겁(騎劫)을 대신 대장으로 삼았다.
연군 대장의 직에서 파면된 악의가 연나라로 돌아가지 않고 조나라로 망명하자 연나라의 사졸들은 연왕의 행위에 대해 매우 분노했다. 한편 즉묵성의 전단은 성안의 백성들이 식사를 할 때면 필히 뜰에서 그들의 선조에게 제사를 지낸 후에 하도록 했다. 이에 날아다니던 새들이 모두 성안으로 날아와 날개짓으로 춤을 추며 음식을 먹었다. 성밖의 연나라 군사들은 이를 괴이하게 여겼다. 전단이 다시 소문을 퍼뜨렸다. 신인이 하늘에서 내려와 우리를 이끌고 있다.그리고는 계속해서 성안의 백성들을 향해 말했다. 마땅히 하늘에서 신인이 내려와 나의 스승이 될 것이다.그러자 어떤 사졸 한 사람이 와서 말했다.
제가 장군의 스승이 될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는 되돌아 달아났다. 전단이 뒤따라가 그를 불러 세워 데리고 와서 동쪽을 향해 앉게 한 뒤에 그를 스승으로 받들었다. 그 사졸이 말했다. 제가 장군을 속였습니다. 사실은 저는 아무 능력도 없습니다.
전단이 말했다. 그대는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그저 입만 다물고 있으면 된다.
그래서 그 사졸은 전단의 스승이 되었다. 전단이 어떤 일을 할 때는 매 번 신사(神師)를 언급한 다음 약속을 행하곤 했다. 이어서 사람들에게 선포했다. 나는 단지 연나라 군사들이 제나라 군사들을 잡아 코를 벤 후에 우리 앞으로 보내 싸움을 걸도록 시켜 우리 즉묵이 함락되는 경우를 걱정할 뿐이다.
 연나라 군사들이 듣고 전단의 한 말 대로 했다. 즉묵의 백성들은 연군에게 코가 모두 베어진 연나라의 항복한 군인들의 모습을 보고 모두 분노하여 성을 굳게 지키면서 연군의 포로가 되는 것을 두려워했다. 다시 전단이 반간을 목적으로 말을 꾸며내어 퍼뜨리게 했다.
나는 연군이 성밖의 묘지를 파서 우리 선인들의 시신을 훼손하게 될 까봐 두려운 생각에 심장이 얼어붙는 것 같다. 연군이 듣고 즉묵 백성들의 선조들 무덤을 모조리 파헤쳐 시신을 불살랐다. 즉묵의 백성들이 성위에서 그 광경을 보고 모두 눈물을 흘리며 출전하기를 청하며 그 분노가 극에 달했다. 그 정도면 군사로써 쓸만하다고 생각한 전단은 몸소 판막음과 삽을 들고 사졸들 틈에 섞여 같이 일하고 집안의 처첩들까지 모두 동원하여 대오에 합류시켰다. 전단의 가솔들은 돌아다니며 음식을 준비하여 사졸들에게 나누어 먹였다. 이어서 무장한 군사들은 모두 숨겨두고 노약자나 부녀자들을 성가퀴에 올려 보낸내 연군에게 시위하게 한 전단은 사자를 연군 진영에 보내 항복을 원한다고 전하게 했다. 연군이 듣고 모두 만세를 불렀다. 다시 백성들이 소유하고 있는 금을 거두어 모두 천일(千鎰)을 얻은 전단은 즉믁의 부호들에개 들려 연나라 진영으로 보내 말하게 했다.
즉묵이 항복하면 원컨대 우리 가족들과 처첩들이 다치지 않게 해주신다는 명령을 내려 주신다면 우리가 안심하겠습니다.
연나라 장수가 매우 기뻐하며 허락했다. 연나라 군사들은 이로써 더욱 마음이 해이해졌다.
전단은 다시 성중에서 기르는 황소를 1천여 마리를 모아 붉은 비단옷을 입히고 그 위에 오색으로 용 그림을 그려 넣게 했다. 다시 칼날을 소의 뿔에 붙들어 매고 기름에 적신 갈대를 소꼬리에 메달아 그 끝에 불을 붙일 수 있도록 준비를 끝낸 후에 성벽에 수십 개의 구멍을 뚫고 밤이 되기를 기다렸다. 이윽고 날이 어두어지자 성벽의 구멍을 통해 소를 내보내고 장사 5천 명으로 하여금 그 뒤를 따르게 했다. 소꼬리에 매단 기름에 적신 갈대가 타들어가 뜨겁게 되자 소들은 노하여 연나라 진영을 향해 돌진했다. 연군이 밤중에 크게 놀라 혼란에 빠졌다. 불이 붙은 소꼬리에서 일어나는 화광은 눈이 부셨다. 연군이 보니 모두 용의 문체로 그것에 부딪치게 되면 모두 죽거나 부상을 당했다. 5천 명의 장사들은 모두 함매를 입에 물고 연군을 공격하고 성중에서는 북을 울리고 함성을 질렀고 노약자들까지도 구리로 만든 그릇을 두들겨 소리를 내어 천지를 진동시켰다. 연군이 크게 놀라 도망치기 시작했다. 제나라 군사들이 뒤를 추격하여 연군 대장 기겁을 죽였다. 연군은 허둥대며 달아나기 바빴고 제나라 사람들은 그들의 뒤를 쫓아 북진하기 시작했다. 제군이 지나가는 성읍은 모두 연나라에 등을 돌리고 전단에게 투항하여 군사들의 수효는 날이 갈수록 불어났다. 제나라 군사들은 승세를 타고 계속 북진하고 연군은 계속 패주하여 마침내 제군은 하수에 이르러 70여 개의 성을 수복했다. 전단은 양왕(襄王)을 거()에서 임치로 모셔와 제왕의 자리에 앉혔다. 양왕은 전단을 대부로 봉하고 안평군(安平君)이라는 봉호를 내렸다.
태사공이 말한다.
적군에 대한 용병이란 한편으로는 정공으로 다른 한편으로는 기계를 이용하여 불의에 기습하여 승리를 쟁취하는 행위다. 이것을 잘하는 자는 기묘한 작전이 무궁하여 기공(奇攻)과 정공(正攻)의 반복되고 이어지는 모습이 마치 매듭이 보이지 않는 고리와 같다. 평상시에는 무릇 얌전한 처녀처럼 약하게 보여 적군의 마음을 해이하게 하여 그들이 문을 열어 놓으면 그때는 우리에서 벗어난 토끼처럼 재빠른 동작으로 적이 미처 항거할 틈도 주지 않는다. 그것은 전단을 두고 한 말이다.
 
화우진을 보면 소를 불로 학대해서 동물 학대죄는 있지만 자신도 죽기살기로 싸워야 했기 때문에 어느정도 정상 참작은 된다. 아무튼 전단은 불을 가지고 불을 질러서 전쟁에 사용했다. 불 공격이란 火攻화공의 계책으로 나중에 불에 화상을 입거나 화상흉터로 고생하는 경우가 있다. 화상흉터는 일반적으로 서양의학적인 레이저 치료를 생각하겠지만 전단이 생각을 전환시킨 것처럼 한의학적인 침 치료를 한번 선택해도 좋을 것이다.
02-8432-0075 www.jahyangmi.co.kr 강남역 8번출구에 있는 자향미 한의원에서는 한방 피부과 전문의 홍성민 원장이 201744일부터 BT침을 가지고 화상흉터침 치료 진료를 한다.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