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릴때 얻어지는 것들과 튼살 치료의 기대
다른 것을 같게 보는 매개자
통찰은 쪼개서 세밀하게 보는 분석뿐 아니라, 모으고 요구되고, 관점의 차이도 이해해야 합니다. 한마디로 팔방미인이 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비록 어려운 목표이지만, 노력이 아깝지 않을 만큼 충분히 소중한 가치입니다. 십우도로 비유하자면, 소와 동자가 다 사라지고 등장한 하나의 원과, 자신과 세상이 하나가 된 자연경관의 모습이 통찰의 상대입니다. 다른 것을 같게 보는 매개자는 통찰을 추구합니다. 이 매개자가 행하는 매개는 만만하지 않지만, 그 만만치 않음을 넘어서며 그 만만치 않음을 넘어서면 곳곳에서 대박의 매개 비즈니스가 기다리고 있고 또 현재 일어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기 전에 짧은 시 한 편을 소개하겠습니다. 고은의 ‘비로소’인데, 시에서 표현한 ‘넓은 물’이 관찰이 아닌 통찰의 대상이라 생각합니다.
공감하기를 바랍니다.
노를 젓다가
노를 놓쳐버렸다.
비로소 넓은 물을 돌아다보았다.
고은 ‘비로소’
나룻배에서 촛불을 켜고 크로체의 미학 책을 읽던 시인 타고르는 촛불과 달빛의 신비한 대조를 경험했다. “촛불을 끄자 신성한 아름다움이 나를 온통 둘러쌌다. 촛불이 꺼지는 순간, 달빛이 춤추며 흘러 들어와 나룻배 안을 가득 채웠다. 촛불 때문에 달빛이 내 안으로 들어올 수 없었던 것이다.”
허의 철학이라는 다음 진공님의 글을 보면 일본에 유명한 백은(白隱) 선사(禪師)란 분이 계셨다. 한데 당시 서양에 가서 유학을 하고 온 당대 제일의 지식인이 있었다. 모른 것이 없을 정도로 무불통지(無不通知) 바로 그 자체였다. 일본에서 다들 존경하는 선사라고 하니까, 이 신지식인은 선사와 한판 승부를 겨루어 보고 싶었다. 선사를 찾아가서 예를 갖추고 마주 앉아서 대담을 하려고 일단 티 타임(tea time)을 가졌다. 지식인 왈, "한 말씀 가르쳐 주십시오!" 그런데 선사는 차나 한잔 하고 대화를 나누세 하고서는, 녹차를 그 지식인에게 대접하고서는 그의 찻잔이 넘치도록 차를 계속해서 따랐다. 지식인 왈, "선사님! 차가 넘치고 있는데, 왜 계속 따르십니까?"
"자네에게는 더이상 가르쳐 줄 한 말씀이 없네!" 라고 선사가 말하자, 그 지식인은 내심, 그러면 그렇지 하고 자기의 알음알이를 늘어 놓기 시작했다. 하지만, 선사는 묵묵부답으로 또 다시 지식인의 찻잔이 넘치도록 차를 따르는 것이 아닌가. 지식인은 그때서야 눈치를 채고서, "아니 선사님! 이렇게 차를 계속 따르지만 마시고 한 말씀 가르쳐주셔야지요" 라고 하였다. 선사 왈! "내가 한 말씀 한지가 벌써 한 참 지났는데, 아직도 한 말씀인가?"라고 하였다. 지식인은 어이가 없었다.
선사는 그제서야 찻잔에 차 따르기를 멈추고, 그 지식인에게 말하였다. "자네는 이 찻잔에 차가 가득 차있는 것처럼, 나의 한 말씀이 자네 마음속에 들어 갈 공간이 없네! 들어갈 공간이 없는데, 한 말씀을 아무리 해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라고 하였다. 그 지식인은 그때서야 자신이 너무 가득차 있음을 깨닫게 된 것이다.
즉 위장을 비워야 밥이나 음식이 들어오지 너무 꽉차게 들어서면 받아들일수 없다.
필자는 위와 마찬가지로 치료에 있어서도 장밋빛 환상적 기대를 버리라고 조언한다. 그렇다고 판도라의 상자에서 희망이 남았듯이 희망까지도 저버리라는 것이 아니다. 즉 중간에 중도를 지키듯이 절망-희망-과잉기대 사이에 찬 얼음과 뜨거운 불 사이에 존재해야 한다.
따라서 질병 치료에 있어서도 그렇게 실천이 어렵다.
필자는 한의원에서 튼살을 치료하는데 실제 튼살이 별로 좋아지지 않는 듯한 사진도 많이 전시되어 있다. 빼도 되는데 일부러 너무 튼살 치료에 환상을 가진 환자들의 고정관념을 깨주기 위해서이다. 그렇다고 해서 튼살은 불치병인듯 생각하는 것도 문제이다. 암이 불치병이라고 생각하면서 이미 치료는 끝나기 때문이다.
아무튼 02-8432-0075 www.jahyangmi.co.kr 강남역 8번출구에 있는 자향미 한의원에서는 한방 피부과 전문의 홍성민 원장이 2017년 4월 4일부터 튼살침인 ST침 진료를 개시한다.
나룻배에서 촛불을 켜고 크로체의 미학 책을 읽던 시인 타고르는 촛불과 달빛의 신비한 대조를 경험했다. “촛불을 끄자 신성한 아름다움이 나를 온통 둘러쌌다. 촛불이 꺼지는 순간, 달빛이 춤추며 흘러 들어와 나룻배 안을 가득 채웠다. 촛불 때문에 달빛이 내 안으로 들어올 수 없었던 것이다.”
허의 철학이라는 다음 진공님의 글을 보면 일본에 유명한 백은(白隱) 선사(禪師)란 분이 계셨다. 한데 당시 서양에 가서 유학을 하고 온 당대 제일의 지식인이 있었다. 모른 것이 없을 정도로 무불통지(無不通知) 바로 그 자체였다. 일본에서 다들 존경하는 선사라고 하니까, 이 신지식인은 선사와 한판 승부를 겨루어 보고 싶었다. 선사를 찾아가서 예를 갖추고 마주 앉아서 대담을 하려고 일단 티 타임(tea time)을 가졌다. 지식인 왈, "한 말씀 가르쳐 주십시오!" 그런데 선사는 차나 한잔 하고 대화를 나누세 하고서는, 녹차를 그 지식인에게 대접하고서는 그의 찻잔이 넘치도록 차를 계속해서 따랐다. 지식인 왈, "선사님! 차가 넘치고 있는데, 왜 계속 따르십니까?"
"자네에게는 더이상 가르쳐 줄 한 말씀이 없네!" 라고 선사가 말하자, 그 지식인은 내심, 그러면 그렇지 하고 자기의 알음알이를 늘어 놓기 시작했다. 하지만, 선사는 묵묵부답으로 또 다시 지식인의 찻잔이 넘치도록 차를 따르는 것이 아닌가. 지식인은 그때서야 눈치를 채고서, "아니 선사님! 이렇게 차를 계속 따르지만 마시고 한 말씀 가르쳐주셔야지요" 라고 하였다. 선사 왈! "내가 한 말씀 한지가 벌써 한 참 지났는데, 아직도 한 말씀인가?"라고 하였다. 지식인은 어이가 없었다.
선사는 그제서야 찻잔에 차 따르기를 멈추고, 그 지식인에게 말하였다. "자네는 이 찻잔에 차가 가득 차있는 것처럼, 나의 한 말씀이 자네 마음속에 들어 갈 공간이 없네! 들어갈 공간이 없는데, 한 말씀을 아무리 해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라고 하였다. 그 지식인은 그때서야 자신이 너무 가득차 있음을 깨닫게 된 것이다.
즉 위장을 비워야 밥이나 음식이 들어오지 너무 꽉차게 들어서면 받아들일수 없다.
필자는 위와 마찬가지로 치료에 있어서도 장밋빛 환상적 기대를 버리라고 조언한다. 그렇다고 판도라의 상자에서 희망이 남았듯이 희망까지도 저버리라는 것이 아니다. 즉 중간에 중도를 지키듯이 절망-희망-과잉기대 사이에 찬 얼음과 뜨거운 불 사이에 존재해야 한다.
따라서 질병 치료에 있어서도 그렇게 실천이 어렵다.
필자는 한의원에서 튼살을 치료하는데 실제 튼살이 별로 좋아지지 않는 듯한 사진도 많이 전시되어 있다. 빼도 되는데 일부러 너무 튼살 치료에 환상을 가진 환자들의 고정관념을 깨주기 위해서이다. 그렇다고 해서 튼살은 불치병인듯 생각하는 것도 문제이다. 암이 불치병이라고 생각하면서 이미 치료는 끝나기 때문이다.
아무튼 02-8432-0075 www.jahyangmi.co.kr 강남역 8번출구에 있는 자향미 한의원에서는 한방 피부과 전문의 홍성민 원장이 2017년 4월 4일부터 튼살침인 ST침 진료를 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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