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포어 & 애프터 성형외과와 튼살치료
2007년경 필자가 즐겨봤던 드라마중에 ‘비포어 & 애프터 성형외과’란 작품이 있었다. 최지우의 연인인 이진욱은 그 드라마에서 사채업자에게 넘어갈 병원을 지켜야 하는 돈만 밝히는 한건수란 역할로 출연하였다. 김성민은 최용우란 역으로 외모지상주의 환자를 싫어하고 사고로 다친 재건흉터 위주로 치료해야 한다는 원칙주의자였다. 또 둘사이에 사랑을 다투는 역으로 간호사 홍기남역할로 소이현이 출연하였다. 저녁 늦게 방송되어 히트는 안 되는 것 같은데 성형외과의 대립적인 모습을 낭만적으로 그려내었다. 한가지 옥의 티는 드라마가 끝날때쯤 성형방법이나 내용을 너무 광고적으로 제시한 것이었다. 최용우는 건수의 아버지의 은혜를 갚기위해 독일에서 일하다 성형외과에 들어온다. 여러 가지 환자들이 방문하며 재건성형의 이상을 추구하는가 현실적으로 돈을 추구하는가 대립적인 이야기가 그려져 있다.
필자도 성형외과를 아주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이 드라마를 보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특히 절대적인 미를 추구하는 여성들의 욕망의 단면을 엿볼수 있어서 재미있었던 것 같다. 실제 비포어 애프터 성형외과란 이름을 쓰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즉 성형수술이란 사람들에게 마법처럼 비포어란 전과 애프터란 후가 완전히 신데렐라처럼 탈바꿈시키는 공간처럼 보이는 모양이다.
필자는 한방 피부과 전문의이지만 내생에 다시 태어난다면 재건 성형을 공부해서 더 후천적으로 수술이 필요한 사람을 고쳐주고 싶다. 또 이미지한의원 홈피에는 전국최대의 튼살에 대한 비포어 애프터 사진이 많다. 튼살은 특히 병원 홈피에 비포어 애프터 사진이 없고 말뿐으로 치료한다는 동네 의료기관을 조심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들이 배우기로는 피부과 교과서에 튼살은 별 뾰족한 치료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미지한의원에서는 침만으로 많은 튼살치료 경험이 있으며 많은 전후사진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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