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가 박서원 미켈란 젤로 이미지한의원의 흉터 치료
트위터를 잘하는 두산 그룹 박용만 회장의 아들 박서원씨가 최근 백지연의 인터뷰에 출연함을 시청하였다. 박서원씨는 학교다닐때까지 하위권이었다가 광고에 대한 자기의 재능을 발견하고 한국인 최초의 광고제의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였다. 박서원씨를 보니 재벌2세 때문이 아니라 거의 1-2시간밖에 안 잘정도로 지독한 노력파였고, 호기심을 가진 청년이었다.
대화도중에 압구정동의 성형외과 광고를 했다는 내용이 있었다.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란 그림에서 하나님이 아담의 손을 대는 유명한 그림이 있다.
천지창조 그림이란 1508년 교황 율리우스 2세는 미켈란젤로에게 시스티나성당의 천장화를 그리는 일을 맡겼다. 미켈란젤로는 4년 동안 작업의 프로그램을 짜고 거기에 따라 일을 진행해나갔다. 사람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천장 밑에 세운 작업대에 앉아 고개를 뒤로 젖힌 채 천장에 물감을 칠해나가는 고된 작업이었다. 이로 인해 목과 눈에 이상이 생기기도 했지만, 그는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혼자서 4년 만에 이 대작을 완성하였다. 이 천장화는 성서의 〈천지창조〉의 순서와는 반대로 노아에 관한 3가지 이야기, 즉 입구 쪽에서부터 그려졌는데, 완성까지는 4단계를 거쳤다. 첫번째 단계는 2개의 곡면 벽화에 그린 3가지의 노아에 관한 이야기와 8명의 나체상으로 1509년 9월 15일에 완성되었다. 두 번째 단계는 〈아담과 이브의 원죄와 낙원추방〉과 〈이브의 창조〉, 4명의 나체상, 두 명의 예언자, 4개의 삼각형 벽화, 2개의 곡면 벽화로 1510년 8월에 완성되었다. 세 번째 단계는 〈아담의 창조〉 〈하늘과 물의 분리〉 〈달과 해의 창조〉 〈빛과 어둠의 창조〉의 4가지 이야기와 8명의 나체상, 5명의 예언자, 4개의 삼각형 벽화, 2개의 곡면 벽화로 1511년 1월과 8월 사이에 완성되었다. 네 번째 단계는 나머지 모든 원형 벽화로 같은해 10월부터 1512년 10월 사이에 완성되었다.
그런데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한 것과 마찬가지로 그는 엘리베이터 단추 누르는 곳에다가 천지창조의 그림을 배치하였는데 하나님의 손이 맞닿은 곳에 그 그림을 배치하였다. 즉 성형외과는 거의 아름다움을 무에서 유로 창조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인간 창조와 마찬가지로 본원의 성형외과에서도 그런 탁월한 효과를 보여준다는 작품이었다. 그의 말로는 여러 성형외과원장이 보수적으로 디자인 채택을 안했지만 한 성형외과 원장이 흔쾌히 채택하였고, 이 광고는 작품으로 출품도 했다고 한다.
사실 성형외과와 같이 본원의 튼살 치료도 거의 무에서 유와 같은 완벽한 형상의 복원을 원한다. 하지만 신과 같은 재주가 없는 본인의 실력은 신통치 않을 뿐이다. 하지만 천재이기도 하지만 지독한 노력으로 미켈란젤로가 몸을 혹사해가면서 위대한 그림을 그렸듯이 필자도 혼을 불어넣는 예술가의 심정으로 침치료만으로 흉터의 완벽한 복원을 꿈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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