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4일 목요일

반달가슴곰과 감옥 튼살 치료

반달가슴곰과 감옥 튼살 치료






필자는 올해 여름에 제주도에서 휴가를 보냈다. 제주도에 분재와 미술관이 동시에 있는 곳을 방문했는데 약간의 동물도 키웠다. 동물은 반달가슴곰과 타조가 있었다. 반달가슴곰은 1천원을 내고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주는 곳이 있었다. 먹이값도 팔고 동물관리도 관광객이 하니까 꿩먹고 알먹고 하는 마음이 들었다. 반달가슴곰은 철창 안에 있었다. 동물원을 가면 필자는 동물이 사람을 구경하는지 사람이 동물을 구경하는지 헷갈릴 때가 많다. 왜냐하면 동물도 심심하다가 사람이 오면 밖의 사람들을 쳐다보는 듯한 모습이 보일때가 많다. 특히 원숭이 같은 경우는 바깥의 사람을 유심히 쳐다봐서 민망할때가 많다.




아무튼 동물원 우리는 창살로 되어 있어서 바깥과 안쪽의 풍경이 창살로 단절되기도 하고 틈새로 보이기도 하는 이중적인 측면이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 몸에서도 튼살이 발생하면 창살과 같은 튼살 모습과 정상적인 몸의 모습이 교대로 교차하기 때문에 눈에 잘 뜨이게 된다. 튼살은 이미지한의원의 특수침만으로 치료가 되니 너무 걱정을 말기 바란다. 튼살이 있는 분들은 이번 여름휴가기간 내내 해수욕장이나 수영장도 못가고 방에 콕 쳐박혀 있었을 것이다. 예를 들어 반달가슴곰이 답답한 우리 안에 갇혀 있었는데 치료를 마치고 지리산과 같은 야생에 방사되어 자유롭게 다니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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