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모피지선의 염증성 병변인 여드름은 사춘기에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나 꼭 그렇지는 않아 20대 이후에도 생길 수 있으며 때로 40~50대에도 나타나 진단 및 치료에 문제가 될 수 있다. 여드름의 주된 병변은 면포(comedo)이며 입구가 열려 있는 개방면포(black head)와 닫혀 있는 폐쇄면포(white head)의 두 형태로 나뉜다. 면포가 오래되면 주위에 염증이 생기는데 염증의 정도에 따라 구진, 농포, 결절, 낭종 등이 형성된다. 많은 경우 여러 형태의 발진이 섞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욱 악화되면 색소침착과 반흔이 형성되는데 여드름을 치료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즉 시간이 지나면 없어질텐데 하는 안이한 생각에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를 흔히 보며, 최근 탈피술의 발달로 어느 정도의 반흔 치료는 가능하나 이미 심하게 형성된 반흔은 완전한 치료가 곤란하다. 따라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며 또한 치료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는 수주 이상 걸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치료 전에 충분한 설명이 필요하다.
감별진단: 면포성 여드름은 비립종(milia), 피지선 증식(sebaceous hyperplasia), 모낭 기원의 피부 부속기 종양(trichoepithelioma, trichodiscoma, fibrofolliculoma), 다발성 피지낭종, 발진성 연모낭종, 스테로이드성 여드름, 확장공(dilated pore), Favre-Racouchot병, 면포성 모반(nevus comedonicus) 등과 감별해야 하며 염증성 여드름과 감별해야할 질환들로는 주사, 입주위 피부염, 포도상구균성 모낭염, 그람 음성 모낭염, 호산구성 모낭염, 홍색 한진 등이 있다.
대상포진
수두 감염 후에 배근 신경절에 잠복에 있던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어 감각 신경절이 지배하는 피부에 일측
성으로 수포성 발진과 동통을 나타내는 질환으로 주로 성인에 발생한다. 가장 흔히 침범되는 피부염은 흉부 및 뇌신경 부위로 홍반 위에 발생한 소수포는 수 일 이내 농포가 되며 가피를 형성하고 3~5주 사이에 치유된다.
감별진단: 대상포진은 단순포진, 접촉피부염, 수포성 농가진 등과 감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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