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5월 24일 토요일

피부과 전문의 신촌이미지 한의원02-336-7100 접촉성 피부염치료

1. 접촉피부염
접촉피부염이란 외부물질의 접촉에 의하여 발생하는 피부염을 말하는데 일정한 농도의 자극을 주면 거의 모든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원발성 접촉피부염과 특수한 항원에 감작된 사람에게만 나타나는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으로 나눌 수 있다. 가정주부에서 물이나 세제에 장기 접촉할 경우 이로 인한 만성자극으로 발생하는 주부습진이나 기저귀의 습기와 마찰에 의해 발생하는 기저귀 피부염은 원발성 접촉피부염에 속한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관찰되는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에는 옻나무에 의한 것이 대표적이다. 피부 접촉 뿐만 아니라 옻을 닭과 함께 달여 먹는 즉 옻닭에 의한 혈행성 접촉피부염을 전신성 습진성 접촉형 피부염이라고 한다. 가을철에 은행열매를 따다가 은행나무에 의한 습진이 생기기도 하며 기타 니켈과 같은 금속, 고무, 머리염색약의 주성분인 paraphenylenediamine (PPD), 방부제, 연고기제, 향료, 농약, 화장품 등도 흔한 원인이다.
진단: 무엇보다도 병력이 가장 중요하며 피부병변의 발생부위와 발진의 모양도 원인물질의 발견에 대단히 중요하다. 예를 들면 선상의 수포가 노출부에 관찰되면 이는 옻나무와 같은 식물의 접촉에 의한 접촉피부염을 우선 의심할 수 있다. 첩포시험은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의 진단에 필수적이나 개인의원에서 하기에는 적절하지 않고 시행하기 쉬운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유발시험이 있다. 이는 환자가 직접 접촉한 물질을 자기 자신의 피부에 직접 바르는 방법으로 보통 전박부에 하루 1~2회 최고 14일 정도까지 바른다.
감별진단: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의 감별질환에는 원발성 자극 접촉피부염, 아토피피부염, 울체피부염, 지루피부염과 같은 다른 종류의 피부염 이외에도 주사성 좌창의 홍반형이 포함된다. 손과 발의 병변은 건선이나 백선과의 감별이 필요하다. 전신성 접촉피부염은 홍피증 (erythroderma)의 여러 원인 질환들과 감별해야 한다. 어떤 경우에는 다른 질환들과 겹쳐서 발생하는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원발성 자극 접촉피부염은 만성일 경우 특히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과의 감별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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