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5월 24일 토요일

아토피의 병인론 도영민

◎ 아 토 피 원 인 론 ◎
[1] 기존의 아토피 원인론에 대한 비판
어떠한 질병이던지 치료를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그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선행되어야만 하는 중요한 일이다. 특히 아토피성 피부염과 같은 전세계적으로 불치질환이며 난치 질환으로 알려진 경우에는 명확한 원인에 대한 검증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그 동안 아토피가 불치 질환이 아니라 잘못된 원인론과 치료법에 의해 더욱 악화되는 인위적인 질환임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제 그 동안 나름대로 연구한 내용을 하나씩 이야기하고자 한다.
이 사이트에 있는 아토피에 대한 연구 내용은 어느 교과서에 있는 내용도 아니며 기존에 통용되는 의학적인 이론도 아니다. 순수한 개인적인 연구 성과이고 아토피 환자를 치료하면서 알게 된 모든 정보를 만인에게 알려주기 위함이다. 부디 아토피로 고통받는 이들이 더 이상 생겨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한 일임을 밝혀둔다.
우선, 아토피성 피부염의 원인에 대해 기존의 양방적인 설명을 보자.
"아토피성 피부염 (atopic dermatitis) ; 아토피성 체질을 기반으로 하여 생긴다고 여겨지는, 특유한 임상상(臨床像)과 만성의 경과를 보이는 습진성 피부염을 가리킨다. 아토피의 주요한 특징은 가족발증률이 높은 선천성 소인이고 평범한 환경인자, 예를 들면 진애(塵埃), 화분(花粉), 식사성 항원에 대해 피부나 점막이 비정상적으로 과민하게 반응을 나타내는 데 있다."
양방에서는 아토피의 명확한 원인은 알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대략적으로 아토피의 원인으로 설정하고 있는 것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된다고 볼 수 있다. 하나는 유전적인 소인이고, 다른 하나는 환경적인 소인이다.
대부분의 아토피안도 이렇게 생각하고 있으며 기존의 의사들도 아토피의 원인에 대한 원리를 유전적인 요인이나 환경적인 요인에 대한 인체의 과민한 반응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통상적인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동안 아토피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이러한 원인론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환자의 상태를 설명하지 못하는 원인론이라면 당연히 재고되어야 하고 이는 철저한 수정을 받아야 마땅한 것이다.
인체의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 원인부터 철저하게 파악하지 않으면 어떠한 질환도 정확하게 치료하기란 힘든 법이다. 치병필구어본(治病必求於本 - 질병을 치료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그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인 것이다. 그러므로 먼저 아토피에 대한 철저한 원인론을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이를 밝힌다..
또 한가지 언급할 것은 아토피의 원인이 설사 유전적인 것이나 환경적인 것이 있다고 하더라도 스테로이드를 사용할 이유는 애초에 없다는 것이다.
스테로이드 제제가 유전적인 질환이나 환경적인 질환, 또는 알러지에 대한 면역에 관여하는 치료제가 아니라면 아토피성 피부염에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고 있는 것 자체가 이미 원인에 따른 치료라는 기본적인 의학적 원칙에 위배되는 것이다. 단지 증상의 완화를 위해 사용되어지는 스테로이드는 그 심각한 부작용을 감안해 본다면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들에게 사용은 자제하여야 하는 일이다. (스테로이드의 중독성에 대해서는 "안티 스테로이드"란을 다시 참고하기 바란다.)
물론 아토피는 유전적인 것이나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나타나는 질병이 아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스테로이드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면서 점차 중독되어 나타나는 피부질환을 의미하는 것이다. 초기에 다양한 요인에 의해 나타나는 피부증상을 태열이나 피부 자체의 문제로 규정하면서 이를 완화할 목적으로 스테로이드 연고나 내복약, 주사제를 사용하면서 중독되어지는 질환일 뿐, 유전적이거나 환경적인 원인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다.
세부적인 이야기는 아래에 소상히 밝히므로 명확히 이해하시길 당부드리면서..
[2] 아토피가 유전질환이 아닌 이유
아토피성 피부염의 원인 중 유전적인 요인은 없다.
우선 이러한 유전적인 특성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안티 스테로이드란에 올라온 사진을 한 번 보기 바란다. 이러한 사진들은 그 동안 한의원을 방문한 환자들의 모습을 정리한 것이다.
대부분 아토피라면 피부가 가렵고 조금 붉어지는 정도로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중증인 아토피안의 모습을 본다면 피상적으로 생각하는 아토피가 아니라 너무나 심각한 질환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자, 그럼 아토피의 유전적 특성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자.
아토피는 유전적인 특성이 있다는 것이 기존의 의학적 설정이다.
그럼, 이 것을 바탕으로 아토피가 유전적 질환이라고 가정해보자.
유전적이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적 특성에 의해 아토피가 나타난다는 견해이다.
그러므로 유전이라는 것은 아버지의 아버지...그 아버지의 아버지, 어머니의 어머니..그 어머니의 어머니로부터 부여받은 선천적인 소인이라는 말이 된다.
그러므로 아토피가 유전성을 가진다는 것은 아토피란 질병이 예전부터 존재해 온 질환임을 의미하게 되는 것이다. 예전부터 존재해 온 질병이 아토피라는 말이다.
이에 대한 반증을 보자.
1. 아토피성 피부염의 명명은 1930년대에 비로소 전면에 등장하게 된다.
;만약 아토피가 예전부터 존재한 유전적인 소인을 지닌 질환이라면 또한 현재 우리나라에만 대략 200 - 800만 명이나 된다고 추증되는 아토피 환자가 있다고 볼 때, 이렇게 많은 수의 아토피 환자가 예전부터 존재해 왔고, 이들의 피부 상태가 심한 짓무름과 태선화, 극심한 가려움, 심각한 각질을 동반하는 고질적이고 난치에 불치 상태인 문둥병같은 피부질환임에도 불구하고 1930년에 와서야 비로소 의사학적으로 발견되고 기록되었다는 것은 매우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인 것이다.
󰡒아토피(Atopy)󰡓란 그리스어가 어원으로 "비정상적인 반응","기묘한","이상한" 등등의 의미를 가진 말이다. 이는 그 당시에도 아토피의 피부질환이 정확히 어떤 요인에서 발병되는 것인지 이해되지 못한 질환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여간 아토피의 일반적인 증상이 잡힌 때가 1930년대라는 것은 아토피의 잘못된 시작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 어원 또한 기존의 피부질환과는 다른 양상을 가진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이상하고" "비정상적인" 피부질환이 1930년대에 비로소 잡히기 시작했다는 것은 유전적 특성을 지닌 질환이 아님을 이야기하는 하나의 반증이라고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2. 역대 의서에는 아토피의 증상을 의미하는 질환에 대한 기록이 없다.
두 번째로 아토피가 유전적 질환이라는 가정에서 파악하여 볼 때, 현실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반증이 있다. 이는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의서에 아토피를 의미하는 질병에 대한 기록이 없다는 것이다.
만약 아토피가 유전질환이고 우리나라에만 200만명 이상이 현존하고 있다면 이를 중국인구로 환산해보면 어마어마한 아토피 환자들이 중국에 있다는 이야기가 되고 이를 황제내경 이후 질병에 대한 기록이 지속되어 왔다는 것으로 유추해본다면 과거 수천년 동안 수백억의 아토피 환자들이 존재했었으리라고 파악할 수 있다. 의사학적으로 수천년전부터 지금과 같은 무시무시하고 고질적인 피부질환이 존재하고 있었다면 반드시 의서에 기록이 있어야 마땅하다.
하지만 중국의 의서에 아토피의 피부증상을 의미하는 질환, 즉 심한 짓무름과 극심한 가려움, 태선화, 각질 등으로 변화하는 일련의 질환에 대한 기록이 없다. 동의보감에서도 아토피의 증상을 지칭한다고 여겨지는 피부질환을 찾아볼 수 없다. 유전질환이라면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 해괴한 일인 것이다.
참고로 2000년 전의 의서에는 여드름이나 기미를 의미하는 피부질환이 이미 기록되어 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이 보다 훨씬 심각하고 치료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많은 수의 환자들이 있었을만한 아토피에 대한 기록이 없다는 것은 아토피가 유전적 소인이 있다는 대목을 의심케하는 것이다.
3. 아토피 환자의 연령별 분포구도는 유전적이라는 원인론으로 설명할 수 없다.
현재 우리나라의 아토피 환자의 연령별 분포를 보면 유전적 소인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현상이 나타나 있다. 아토피 환자들의 연령분포를 대략적으로 살펴보면 40대 이후의 아토피 환자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그 이후의 세대 즉, 50, 60, 70 대의 아토피 환자들은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다. 주위의 아토피 환자들을 보라,
40대가 넘은 심각한 아토피 환자들이 있는지!!
아토피의 환자분포 중
40대 이후는 환자수가 별로 없는 상태이고
30대에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고
20대는 30대 보다 그 수가 많은 상태고
10대는 20대 보다 훨씬 환자 수가 많고
10대 이하의 어린이와 소아들에게는 폭발적으로 환자 수가 많은 상태다.
밑이 아주 넓은 피라밋 구조의 환자분포 구조를 가진다는 것이다.
아토피가 유전적인 질환이라면 이러한 환자분포는 이해하기 어려운 현상인 것이다.
왜냐하면 아토피가 유전적 질환이라면 모든 연령층에서 골고루 나타나는 것이 정상적인 현상이기 때문이다.
왜 이러한 환자분포가 나타나는지 그 이유를 간단히 살펴보면, 아토피의 원인이 스테로이드 중독이라는 관점에서 설명하면 이해가 된다. 40대 이후의 아토피 환자가 많이 나타나지 않는 이유는 이들이 1960년대 이전에 태어난 세대로서 어릴 적 피부 증상이 있을 당시 스테로이드 제제에 노출될 확률이 지극히 희박했기 때문이다. 먹고 살기도 어려운 시절이었으므로 어린아이들의 피부질환에 연고나 주사를 사용하는 것은 흔하지 않은 일이었고 대부분 자연 치료과정을 거친 사람들이다.
민간에서는 피부질환에 땀을 잘 흘려주라던가, 크면 낫는다는 정도로 대수롭지 않게 지나간 경우가 많아서 스테로이드를 사용한 적이 없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40대 이후에 아토피 환자들이 나타날 확률은 희박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물론 40대 이후의 세대라 하더라도 스테로이드 연고나 주사제 내복약을 복용한 경우라면 역시 아토피 환자로 변하게 된다.
실제 그동안 아토피 환자들을 보면서 40대 환자가 1000명당 1명 정도 있었는데 이들은 스테로이드를 사용한 내역이 있고 피부 증상도 스테로이드를 사용한 곳과 정확히 일치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3] 태열과 아토피는 동일한 질병이 아니다.
대부분의 아토피 환자들은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
어릴 적에 태열이 있었고 이러한 태열로 인해 피부에 각질이 생기거나 가렵거나 홍반이나 습진 등의 증상이 있었는데 병원에 가니 아토피라고 하더라,.. 그래서 아이가 아토피에 걸린 것이구나.. 생각했고 이후에 병원에서 주는 연고(스테로이드)를 발랐다... 그런데 아토피는 스테로이드 중독질환이라 하더라... 그러면 우리 아이의 초기 피부질환은 무엇인가??
스테로이드로 인해 아토피가 된 것이 아니라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기 전에 이미 아토피라고 진단을 받았고 그러한 증상이 나타난 것인데 아토피가 스테로이드 중독이란 것은 잘못된 견해가 아니겠는가 하고 의문을 제기한다. 하지만 태열과 아토피는 아무 상관이 없는 것이다.
초기의 피부질환은 아토피가 아닌 다른 원인의 피부질환이라는 것이다.
현재 피부과에서 아기들에게 나타나는 원인불명의 피부질환을 태열이라고 하면서 아토피라고 진단해 버린다. 언제부터 이러한 진단이 통용되었는지 알 수 없지만 한의학적 의미에서 태열은 유아의 피부질환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다. 태열이란 말 그대로 태중에 있을때 열에 의해 손상된 질환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태열이란 열에 의해 손상된 유아의 전반적인 인체 증상을 지칭하는 말인 것이다.
태열(胎熱)에 대한 한의학 사전의 의미를 보자.
"태열 ; 태독발열(胎毒發熱)이라고도 함. <소아약증직결>(책이름)소아가 모태에 있을때 열사(熱邪)를 감수함으로 인해 발생되는 증후를 가리킨다. 선인들은 임신부가 자극적인 음식을 즐겨먹거나 혹은 열병을 앓을때 완전하게 청해(淸解)하지 못하여 태아가 이를 감수한 까닭에 생후에 눈을 뜨지 못하고 얼굴이 붉은 색을 띠며 눈꺼풀이 붓고 울음을 그치지 않으며 소변이 붉고 대변이 점조(粘稠)하다고 하였다. 치료할때는 청열해독해야 하므로 대연교음이나 청위산을 사용한다. -.출산에 임박하여 임신부의 양눈이 보이지않는 것을 가리킨다..".(이하생략)(성보사. 동양의학대사전 P.2390)
태열에 대한 의미와 양방적인 아토피성 피부염과는 무관한 것이다.
태열이란 소아가 열에 의해 손상받아 보이는 증상을 의미하는 것이다.
대개 소아의 피부질환을 대부분 태열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엄밀하게는 그 원인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이다. 참고로 아토피성 피부염을 확진할 수 있는 진단법이 따로 없다는 것이다.
이는 초기 피부질환에 무분별하게 아토피라는 진단이 내려지는 현실이 문제일 뿐이라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엉뚱하게 태열이 아토피인양 진단하는 것은 분명 잘못된 관행인 것이다.
태어날 때, 또는 유아들의 피부질환은 아토피가 아니다.
다만 태중에 있을 당시, 모체로부터 스테로이드가 유입된 경우를 제외해야 하겠지만...
일반적으로 신생아의 피부가 건조하거나 반점이 있거나 습진이 있거나 짓무르는 증상이 있는 것은 아토피와는 다른 피부질환이다.
즉, 아이가 모체에 있을 당시 받았던 기운의 변화에 따른 증상이라는 것이다.
가려움, 짓무름, 각질, 반진, 은진, 창종 등의 증상이 아토피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음식에 대한 두드러기도 이와 비슷한 증상을 가지며
내장기의 습열독이 있는 경우도 피부에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체질에 따라서 음식(분유)이나 한열에 적합하지 못하게 키우는 경우, 영양부족 등등에 의해서도 피부의 각질과 가려움, 습진, 홍반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그러므로 아토피라는 피부증상과 태열이란 한의학적인 병증은 동일하다고 볼수 없다.
왜냐하면 엄밀하게 아토피란 스테로이드에 의한 중독질환이기 때문이다.
태아가 아니라 하더라도 독성에 노출되면 누구나 아토피 환자가 되기 때문이다.
또한 태열이라는 한의학적인 진단과 아토피라는 양방적인 진단이 동일하다는 것은 처음부터 적절하지 않은 것 뿐이고 다만 소아에게 나타나는 원인불명의 피부질환에 대한 일반적인 명칭 정도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도 아토피의 진단에 혼돈이 나타나는 것이다.
대부분의 아토피안이 아직도 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태열과 아토피를 혼돈하는 현재의 피부과 의사들도 이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초기에 피부질환을 유발한 것의 원인은 다양하다.
1.체질적인 요인
2.음식의 문제
3.한열의 부적응
4.정신적인 문제
5.환경적인 문제
6.약물의 부작용
7.영양부족
8.과로에 의한 문제
9.세균의 감염
10.외부 손상
등등 그 원인이 다양하게 나누어질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내부적인 원인(내인)과 외부적인 기운의 문제(외인), 그리고 기타 손상 등으로 분류하여 치료하고 있다.
그러므로 초기 피부질환을 유발한 요인과 스테로이드의 중독에 의한 원인은 분명 다른 체계의 질환으로 분류되어야 한다. 각질과 가려움, 홍반, 짓무름 등은 아토피만의 전형적인 증상은 아닌 것이다. 하지만 현재 피부과에서 원인불명의 피부질환을 대부분 아토피로 규정하고 있으며 치료제로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고 있다. 아기의 피부질환을 아토피로 규정하여 진단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물론 양방적으로 아토피는 원인불명인 상태다.
여기서 일반적인 오류가 발생되게 된다.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서 발생되는 피부질환을 원인 제거에 역점을 두지 않고 다만 피부증상만을 개선하기 위해 스테로이드를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동안 많은 아기들을 치료하면서 피부과에서 아토피로 진단받은 아기들 중에서 스테로이드를 사용한 아기와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지 않은 아기를 치료해 보면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지 않은 아기들인 경우에 피부질환을 유발한 다양한 요인을 진단하여 이를 조절해주면 대부분 한~두 달 이내로 피부가 정상화되었다.
하지만 스테로이드를 사용한 아기인 경우 역시 배독의 과정을 그대로 겪으면서 2-4개월, 또는 중증인 경우 그 이상의 치료기간이 걸렸다.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지 않은 아기들인 경우,
그 동안 잘 나타나는 원인을 정리해보면 음식, 특히 분유나 우유에 적합하지 않은 상태에서 차갑게 키우는 것이 좋다라는 일상관리를 해주었고, 충분히 땀을 낼 기회를 주지 않았으며, 영양이 부족하거나 몸이 차가워진 상태에서 피부가 건조하거나 각질이 발생하거나 가려움 등이 생기고 동상과 같은 발진이 보이면서 피부가 손상되는 경우가 많았다.
물론 태열이라는 유아의 열성 피부질환도 있었다.
이러한 경우 치료방법은 더운 물에 목욕시키고, 충분하게 땀을 내주고, 음식을 체질에 맞게 복용시키며, 기본적인 팩을 해주는 것이었다.
이 환자들 대부분이 한 달 이내로 피부가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되었다.
물론 어떠한 스테로이드 제제도 사용하지 말라고 당부하였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유아들의 초기 피부 증상은 아토피가 아니다.
자신의 체질에 적합하게 생활하지 못하거나, 차게 키운다던가, 우유를 많이 먹인다던가해서 발생되는 피부의 건조나 각질 가려움은 그 원인이 피부에 있지 않고 내장기에 원인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내장기의 허약이나 자극요인을 제거해주면 피부는 자연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 쓸데없이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함으로써 아토피로 진행되는 것이다.
지금도 피부과에서 그저 아기에게 나타나는 원인불명인 피부질환을 대부분 아토피로 진단하면서부터 오해가 발생되는 것이다. 또한, 태열과 아토피를 혼돈하여 동일시하면서 태열이 선천적인 의미를 지닌 질환이라는 오해를 낳게 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토피가 선천적이거나 유전적인 질환이라는 선입견이 들도록 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토피는 유전적인 요인이 없다.
즉, 유아들의 피부질환인 경우 태열이다, 아토피다라고 진단받고 스테로이드를 사용한 아기는 진정으로 이상한 반응이 나타나게 된다.
스테로이드를 사용한 아기에게는 태선화라는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하지만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지 않은 태열인 경우에는 태선화는 나타나지 않는다.
태선화란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면서 피부에 독성이 잔류할 경우 주로 나타나는 증상이다.
(이는 안티 스테로이드 란의 태선화에 대한 사진을 참고하길)
또한 아토피의 경증과 중증에 따른 아토피안의 병력을 조사해보면 경, 중증의 차이에서 중증인 경우 화려한(?) 스테로이드의 사용 내역이 반드시 들어가 있다.
그 동안 아토피의 다양한 시기별 단계에 속해 있는 환자를 보아왔고 스테로이드에 중독되어감에 따라서 아토피의 중증 증상이 진행되어진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다.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지 않은 피부질환 환자에게서는 이러한 아토피의 단계별 증상 진행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도 확인하게 되었다.
아토피의 원인은 스테로이드의 중독이다.
태열과 아토피는 무관하다.
이를 명확히 이해하여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아토피는 유전 질환이 아니다.
[4] 환경오염이 아토피의 원인이 아닌 이유
아토피성 피부염의 유발원인이 환경 오염 때문이라고들 한다.
하지만 이러한 환경오염설에도 헛 점은 여전히 존재한다.
환경오염에 대한 아토피 원인설은 산업화, 공업화 시대로 들어가면서 공기나 물이 오염되고 토양이나 음식에 대한 오염이 심해지면서 여기에 노출된 인체에 활성산소와 과산화 지질이 증가하여 세포의 노화나 비정상적인 반응이 유발되어 아토피가 나타나게 된다는 것이다.
세포는 세포막을 통해 물질대사를 영위하게 되는데 세포막은 인과 지질로 구성되어 있다.
활성산소에 의해 인체는 산화된 지질이 증가하게 되고 이로 인해 세포막의 물질대사 기능이 떨어져서 세포의 노화나 세포의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실제로 오염된 환경에 장기간 노출된다면 인체는 비정상적인 반응을 보이게 된다.
물론 활성산소의 증가와 과산화지질의 증가도 그 중에 나타나는 하나의 변화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이것이 아토피라는 이상한 피부질환을 만드는 직접적인 요인이라는 설명은 납득하기 어려운 대목이 나타나게 된다.
환경오염으로 인해 아토피 환자가 나타난다고 가정해보자.
그러면 더러운 공기나 오염된 물, 과다한 염소, 중금속에 노출된 음식등등이 세포의 비정상적인 반응을 유발하여 아토피가 된다면 아토피 환자중 중증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당연히 오염된 환경에 오래 노출된 사람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즉, 장기간의 환경오염에 노출된 사람은 외부적인 변화에 적응력이 떨어지게 되고 세포의 노화가 가속화되고, 인체의 기운이 약화될 것이다. 이로 인해 아토피가 나타나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아토피 환자는 어느 연령층에서 증가하여야 하겠는가? 당연히 노인층이 될 것이다.
어린 아기들이 아니라 바로 중 장년층에 아토피가 폭발적으로 증가해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들이 어린 아기들보다 훨씬 오랜 기간동안 오염된 공기와 물을 접하면서 살아가고 있으며 외부의 적응력과 생명력이 약하고 세포의 노화도 이미 진행되고 있는 연령층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아토피의 연령별 환자 분포구도에서 보았듯이 아토피 환자들 중 40대를 넘어가면 그 수가 급격하게 감소되어 환자 자체가 희소한 상태다.
오히려 생후 1 - 2년 된 어린 아기들 중에서 아토피 환자가 급증하는 추세인 것이다.
이를 어떻게 환경오염에 의한 활성산소의 증가와 과산화지질떄문에 아토피가 나타난다고 할 수 있겠는가!
갓 태어난 어린 아기가 요즘 어떤 환경에서 자라는지 살펴 보라.
대부분 병원에서 태어나 겨울철에도 온도와 습도가 적정하게 유지되고 있는 쾌적한 상태에서 최대한 평온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키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아기들에게 먹이는 것뿐 아니라 그들의 생활환경은 오염된 환경과는 거리가 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토피 환자가 어린 아기들에게서 급증한다는 것은 환경오염에 의해 아토피가 나타난다는 설이 가당찮은 가설일 뿐이라는 점을 입증해 주는 것이다.
다시 말해, 오염된 환경에 장기간 노출되고 환경의 변화에 적응력이 떨어지고 세포의 기력이 약화되거나 노화된 것은 생명력이 가장 왕성한 어린 아기들이 아니라 노인층이다. 그러므로 환경오염이 아토피의 직접적인 원인이라면 중장년층과 노인층에서 아토피 환자가 급증하여야 하고 밑으로 내려갈수록, 즉 청소년과 어린 아기들일수록 그 수가 감소하여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아토피 환자의 연령별 분포는 유아와 어린이에게서 급증하는 추세이다.
현실을 설명하지 못하는 가설이라면 당연히 폐기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토피의 원인은 환경오염이 주된 원인이 아니라는 것이 확실한 것이다.
다만 오염된 환경은 아토피에만 적용되는 원인이 아니라 대부분의 일반인들에게 적용되어지는 원리이며 인체의 면역력의 약화와 세포의 노화, 중금속의 오염으로 인한 다양한 내장기 질환에 통용되는 원인이라고 보아야 하는 것이다.
이를 아토피에 적용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다양한 반증이 나타나는 것이다.
어떻게 오염된 환경이 어린 아기들에게만 치명적이고 같이 사는 부모나 다른 형제들은 멀쩡한 피부를 가지고 있단 말인가. 아토피는 스테로이드 중독에 의한 피부질환일 뿐이다.!!
[5] 음식, 진드기, 화분 등 알러지가 아토피의 원인이 아닌 이유
1. 음식의 알러지가 아토피의 원인이라고 보는 견해
아토피 피부염의 중증 증상은 지극히 심각한 피부상태를 만들어 내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토피에 대해서 피상적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아토피는 도저히 자연스런 인체의 내부적인 문제로 나타날 수 있는 피부질환이라고 보기에는 그 심각성이 정도를 지나친다는 점을 먼저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 동안 아기 아토피 환자들을 보면서 도저히 음식에 대한 알러지로 인해 피부가 엉망이 된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몇 없을 것이다.
안티스테로이드란에 있는 어린 아기들의 사진을 우선 보라.
이제 한 살도 안된 어린 아기가 얼굴에 진물이 흐르고 피부가 붉게 부어 오르고 극심한 가려움으로 피범벅이 되도록 긁어 대는 것이 아토피의 실상이다.
아기가 먹은 것이라고는 모유나 분유 뿐이다.
그럼 모유가 아기에게 적합하지 않아서 아토피가 되었다는 해괴한 이야기가 된다.
모유에 이러한 부작용이 있다는 것은 어디를 찾아봐도 없는 이야기다.
물론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는 수유모의 건강상태가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겠지만 대부분 아기 엄마들은 지극히 정상적인 상태라는 것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음식에 대한 알러지라면 또한 그러한 부작용으로 수백만명의 아기들이 아토피에 노출된다면 당연히 모유를 복용시키는 일은 국제적으로 근절되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아기에게 엄마의 젖보다 좋은 음식이 어디 있겠는가.
또한 대부분의 모유를 먹지 않은 어린 아기들은 분유를 먹고 있는 실정이다.
그럼 지금 아기들이 먹고 있는 분유 때문에 아토피가 나타난다면 기존의 분유는 역시 모두 폐기 처분을 받아야 할 것이다. 인체에 치명적이고 불치 질환을 유발하는 독약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다.
성인의 경우라면 잘못된 음식습관이나 잘못된 약물의 복용, 술이나 기타 독성이 있는 음식으로 인해 피부의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고 가정할 수 있겠지만 아기들의 경우에는 이러한 음식들로부터 잘 보호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기 아토피 환자가 급증하는 것은 음식에 대한 과민반응이 아토피를 유발시킨다는 원인론을 설명하기에는 역부족인 것이라고 보인다.
사람에게는 고유한 체질적인 특성이 있고 이에 따라 음식에 대한 조절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잘못된 음식을 먹는다고 해서 이 것이 치명적인 피부 짓무름이나 가려움을 나타나게 한다는 것은 지극히 심각한 수준을 의미하는 경우이고 대부분 잘못된 음식은 인체의 방어기전에 의해 토하거나 대변을 통해 배출되는 것이 인체 생리의 기본인 것이다.
술을 과하게 먹으면 토하게 되고 식중독에 걸리면 설사를 심하게 하는 것은 음식에 대한 인체의 방어기전이 잘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만약 중증 아토피를 유발하는 것이 음식이라면 피부에 반응이 나타남과 동시에 대소변의 이상과 심한 구토를 동반하게 되는 것이 정상적인 상황이겠지만 대부분의 아토피 아기들은 심각한 피부질환에 비해 다른 내장기의 활동은 정상적으로 수행되는 경우가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즉, 피부는 심한 짓무름과 가려움, 태선화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있지만 잘 먹고 대소변도 정상적으로 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는 인체에 불리한 음식의 독성이 유입되었을 때 나타나는 일반적인 증상과는 너무나 다른 상황이라는 것을 볼 수 있다.
잘못된 식생활은 초기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는 있지만, 이 것으로 아토피를 유발한다는 것은 그 개념상의 오류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인체는 고유한 체질적 특성을 부모로부터 물려 받는다.
이를 한의학에서는 사상체질이라고 파악하고 있는 것이다.
(체질에 대한 설명은 공개진료란을 참고하기 바란다)
인간에게 체질이 있다는 것은 인간이 고유한 기운을 타고 태어난다는 의미이다.
이러한 기운은 자연계에서도 존재하며 자연계의 다양한 기운의 상태와 인체의 기운이 서로 교감하면서 반응이 일어나게 되는 것인데 음식이나 약물 진드기나 화분 등의 알러지나 면역반응이라는 것 역시 이러한 인체의 작용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는 단순히 아토피를 유발하는 원인이 아니라 살아 있는 동안 무수히 끊임없이 진행되는 일련의 생명활동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를 아토피의 원인으로만 파악하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인 것이다.
2.아토피는 진드기나 화분 등의 알러지에 대한 과민반응이 그 원인이 아니다.
아토피의 원인이 진드기에 의한 과민반응 때문에 나타난다는 설이 있다.
진드기나 기타 화분 등의 알러지에 대한 과민반응이 아토피라는 심각한 피부증상을 유발한다고 보는 것이다. 면역계의 질환으로 아토피를 파악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원인론 중의 하나라고 보여지는 것이다. 대부분의 기존 의학계에서는 아토피를 면역의 이상 과민 현상으로 파악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물론 이 것 역시 이해하기 어렵다.
아토피가 진드기나 화분 등에 의해서 발생된다고 가정해 보자.
그렇다면 아토피 환자들은 진드기나 꽃가루에 쉽게 노출되는 지역에 사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즉, 진드기가 많은 곳이 어디겠느냐 하는 것이다. 당연히 대도시보다는 시골이 진드기에 대한 노출이 훨씬 심각한 것이다. 꽃가루도 역시 마찬가지다.
대도시의 주거 환경은 아파트나 개인 주택 등으로 외부의 변화에 비교적 차단되어 있는 공간이지만 시골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성격이 강하다. 그렇다면 아토피 환자들은 시골에서 대도시보다 훨씬 급증해야 하는 것이다. 꽃가루에 대한 것도 마찬가지인 것이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아토피 환자들은 대도시에 집중되어 있고 그 연령층도 유아나 어린이에게 급증하는 현상을 보이는 것이다.
또한 진드기나 화분에 대한 자극은 현대인보다는 옛날 사람들이 더욱 심하게 노출되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아토피 환자들은 최근에 급증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예전에 더 많이 증가해 있어야 하는 것이 정당하다고 보여지는 것이다.
진드기나 화분에 노출될 조건은 오늘날이 아니라 과거에 훨씬 많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1960년대 이후에 비로소 아토피 환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으며 최근에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 역시 아토피의 원인이 진드기나 화분에 대한 과민한 반응이라는 것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반증이다. 특히 어린 아기들인 경우에는 쾌적한 생활환경에서 보호받으며 자라고 있으며 심각하게 진드기나 꽃가루에 노출될 가능성이 그만큼 희박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어린 아기들에게 아토피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 역시 설명하기 어려운 것이다.
또한 한 집안에 유전적으로 비슷한 개체인 가족들 중 어떤 이는 진드기와 화분에 지극히 민감해서 피부가 심각하게 뒤집어지고 진물이 나고 극심한 가려움으로 잠을 못자고 긁고 있는데 다른 이들은 아무런 이상없이 정상적인 피부를 가진다는 것 역시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다.
안티 스테로이드의 아토피 환자들의 사진을 보라,
과연 그들의 피부가 진드기 때문이라면 도대체 얼마나 물려야 되겠는지 역으로 생각해 보라. 진드기가 무슨 독사라도 된단 말인가??
이미 말했듯이 아토피는 유전적인 소인도 없으며 환경오염에 의한 것도 음식에 대한 알러지 반응도 아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진드기나 화분에 의한 것도 아님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예전에는 아토피란 질병이 없었다.
물론 진드기나 꽃가루 뿐만 아니라 개미나 빈대 등등의 벌레들과 같이 살았던 시골에서는 아토피 환자를 찾아보기가 어렵다. 왜냐하면 시골에는 피부과도 없고 약국도 잘 없어서 스테로이드에 노출될 가능성이 대도시의 아이들보다 상대적으로 희박하기 때문이다.
이 것이 아토피는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이 만들어내는 인위적인 질환이라는 증거이다.
아토피는 스테로이드에 중독되면서 심각하게 변하는 피부질환일 뿐인 것이다.
진드기나 화분 음식 등이 아토피의 원인으로 파악되는 것은 알러지 반응검사를 통해 인체가 어떤 자극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느냐 하지 않느냐 하는 피부반응을 통해 확인되고 있으며 이러한 자극 요인을 피하라는 것이 아토피의 일반적인 조치로 되어 있다. 대개 중증의 아토피 환자인 경우 대부분의 음식이나 진드기에 양성반응을 보이게 되는데 이를 아토피의 원인이라고 추정함으로써 오해가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아토피 환자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이러한 반응검사를 하면 모두 음성적인 반응이 나오는 경우는 희박하다. 왜냐하면 인체도 하나의 기운덩어리이고 외부의 사물도 역시 하나의 기운덩어리이기 때문에 이들 사이에는 항상 기운의 교감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 것이 인체에 적합하게 반응하는 경우도 있지만 상호 상반되는 기운으로 작용할 수도 있는 것이 정상적인 상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증의 아토피 환자인 경우에는 많은 평범한 음식에 대해 과민한 반응을 보이는 경향을 가진다. 이를 인체의 면역기능이 비정상적으로 과민하게 반응함으로 인해 심각해진 탓이라고 보지만 유감스럽게도 스테로이드에 중독된 상태에서의 면역반응 검사란 무의미한 것이라고 보아야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인체가 이미 중독되어 면역계의 이상이 나타나 있는 상태이므로 당연히 외부적인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6] 아토피의 원인은 스테로이드에 의한 중독성 피부질환이다.
앞에서 아토피에 대한 기존의 원인론을 비판하였다.
또한 기존의 원인론이 환자의 피부상태나 연령별 환자분포, 의사학적인 문제, 현실적인 상황 등을 충분히 설명하고 있지 못함을 지적하였다.
하지만 아토피 환자들의 모든 현상을 모두 다 설명할 수 있는 원인이 있다.
그것이 바로 스테로이드의 중독이라는 것이다.
1.우선, 연령별 환자 분포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자.
우리나라에서 40대 이후에는 아토피 환자가 급감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는 지금부터 40년 전의 시대상황을 먼저 이해할 필요가 있다.
1950년대는 6.25전쟁으로 인해 먹고 살기도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러한 상황에서 아기들의 피부에 각질이 생기거나 홍반이 생긴다고 해서 피부과를 찾아가거나 약국을 돌아다니면서 스테로이드를 바른 사람이 몇이나 있었겠는가.
그러므로 지금 40대 이후인 사람들은 어린 시절에 스테로이드를 접할 기회가 그만큼 희박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쟁 직후 세대들의 피부상태가 지금의 아이들보다 좋았을 리가 없다.
태열도 심했을 것이고 잘 못 먹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생활하였기 때문에 피부의 건조나 각질, 홍반, 버짐, 가려움 등이 훨씬 심한 상태였겠지만 아토피 환자들은 별로 없는 것이다.
그 이유는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스테로이드에 중독되지 않은 피부는 기본적인 영양보충이나 땀의 배출 등을 통해서도 충분히 자생력을 가지기 때문에 심각한 피부질환으로 진행되지 않는 것이다.
우리 나라에서 스테로이드가 남용되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약국에서 피부과 뿐만 아니라 천식이나 감기, 기관지염, 관절염 등등의 질환에 무차별적으로 스테로이드가 사용되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므로 이 때부터 스테로이드의 부작용들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또한 경제적인 여유가 생기기 시작한 70년대부터 어린 아기들의 피부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시작했고 약국에서 또는 피부과에서 연고를 바르기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이 역시 대도시에 사는 사람들이나 누릴 수 있는 축복(?)이었고 시골에서는 아직 변변한 약국이나 피부과조차도 별로 없는 시절인 것이다.
당연히 시골에는 아토피 환자들의 발생이 그만큼 희박하게 되는 것이다.
삶의 질이 높아지고 경제적인 여유가 생기고 자식들의 수가 많지 않은 요즘 사람들은 아기의 피부에 각질이 보이거나 홍반이나 가려움이 나타나면 여지없이 피부과를 쫓아가거나 약국에서 연고를 사다가 발라버린다.
아기들의 초기 피부질환은 아토피가 아니라는 이야기는 위에서 벌써 했다.
체질적으로 분유가 맞지 않는 아기들이나 시원하게 키워야 한다고 땀을 흘릴 기회를 박탈당한 아기들이나 여름이나 겨울의 기후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아기들, 살이 접히는 부위에 잘 나타나는 습진, 땀띠, 벌레 물린 상처, 침을 많이 흘린 아기들의 피부에 나타나는 각질이나 습진, 붉어진 피부 등에 그 원인되는 바를 제거해 주지 않고 엉뚱하게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태열이나 아기들의 초기 피부질환은 걸을 때가 되면 없어진다는 옛 말은 거짓말이 아니었다.
물론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하지 않고 그냥 잘 먹이고 땀만 잘 흘리도록 해주면 자연스럽게 움직이고 활동력이 높아지면서 피부는 정상적으로 회복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오늘날 아토피 환자가 어린 아기들에게서 급증하는 이유는 아기들의 피부가 조금만 이상해도 호들갑을 피우면서 피부과를 찾거나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연고를 별 생각없이 바른 탓이다. 습진이나 각질 가려움 붉어진 피부에 바르기만 하면 금새 깨끗해지는 신기한 마력을 지닌 연고에 고마워하면서. 실상은 이 것이 아토피로 첫 발을 내딛는 불행의 시작인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 채 말이다.
2. 아토피의 피부 증상은 연고를 바른 부위에 반복적으로 심해지는 경향을 가진다.
스테로이드의 독성은 한 번 바른다고 중독이 심해지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연고를 바른 다음 아기들이 다행히 여름철이라서 땀을 잘 흘리거나 피부의 초기 자극요인이 제거된 상태라면 더 이상의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지 않고 무사히 아토피를 빗겨갈 수 있다.
하지만 초기 피부질환을 유발한 요인도 제거되지 못하고 땀을 흘릴 기회도 주어지지 못한 아이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시 피부에 가려움이나 각질 홍반 짓무름 등이 나타나게 된다. 이미 스테로이드 연고의 신비함을 경험한 부모로서는 당연히 연고를 발라야 한다고 생각하고 아기들의 피부에 연고를 바르게 된다..
하지만 이 역시 얼마 지나지 않아서 반복되고 바르면 바를수록 점차 더욱 심각한 가려움과 홍반이 나타남을 알게 된다. 하지만 이 때는 이미 늦은 상태인 것이다.
피부는 스테로이드에 의해 중독되어가고 있으며 연고를 자주 바른 곳에 반복적으로 증상이 나타나게 됨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피부과에서는 별 문제가 아니라고 이야기하면서 다시 연고를 처방할 뿐 아니라 내복약이나 주사제까지 맞아야 한다고 권하는 것이 현실이다.
물론 아무리 심각한 피부증상이 있다하더라도 스테로이드의 강도를 높이기만 하면 하루안에 피부는 다시 뽀송하게 변하게 된다. 중증의 아토피 환자들도 강도 높은 스테로이드 연고와 내복약 주사제를 사용하면 진물이 나고 극심하게 가려운 피부가 하루만에 깨끗한 피부로 변하게 된다. 어떻게 진물이 나던 피부가 하루만에 나을 수가 있단 말인가!!
피부에 가벼운 찰과상을 입어도 자연적인 상태에서 딱지가 앉고 자연스럽게 회복되는데 최소 보름은 지나야 하는데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면 하루만에 좋아진다는 것을 너무나 쉽게 지나쳐 버렸다. 즉, 효과가 지극히 빠르다는 것은 그만큼 약력이 강하다는 것이고 인체의 생리적 변화에 비추어 본다면 독성이 강한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피부과에서 대개 초기에 연고를 주면서 하는 말이 " 이 것은 약한 스테로이드 연고입니다. 그러니 발라도 무방합니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 것도 사실 하나의 넌센스라고 보아야 한다.
스테로이드가 그렇게 발라도 무방한 좋은 약이라면 처음부터 센 것을 주어서 피부가 낫도록 해주어야 하지 않겠는가? 약한 것을 주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인가?
물론 피부과 선생들도 이미 스테로이드가 부작용이 많은 약임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그러니 당연히 약한 것을 권할 수 밖에 없지 않겠는가.
하지만 약한 것을 사용한다고 독성이 없는 것은 아닌 것이고 이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다보면 당연히 독성은 증가되는 것이다.
이 것이 바로 아토피성 피부염이 되는 전형적인 진행인 것이다.
안티 스테로이드 란에 올려진 사진을 유심히 보기 바란다.
대부분의 아토피 환자들이 호소하는 피부 질환부위와 스테로이드를 사용한 부위는 동일한 상태임을 쉽게 알 수 있다. 또한 같은 얼굴이라하더라도 뺨에는 심각한 진물이 흘러내리는데 코는 멀쩡하고 정상적인 피부이거나 주위의 피부는 정상적인데 국소적인 한 부위만 심하게 피부가 손상되어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바로 연고를 반복적으로 바른 곳이다.
진정 아토피가 유전적인 질환이거나 면역계의 문제이거나 음식이나 진드기 등의 알러지에 대한 과민반응에 의해, 즉 인체 내부의 문제로 인해 피부에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라면 경계가 뚜렷한 피부 손상이나 가슴과 얼굴은 정상적인 피부인데 목만 각질과 태선화가 된다던가, 얼굴의 어느 특정 부위만 진물이 나고 옆의 피부는 멀쩡하다던가, 손발에만 아토피가 나타난다던가, 연고를 바른 부위만 심각하게 손상되고 연고를 사용하지 않은 부위는 지극히 정상적인 피부상태라는 것이 어떻게 설명될 수 있단 말인가..
눈으로 보고도 이를 알지 못한다면,
또한 환자들의 과거력을 주의깊게 듣기만 해도 아토피가 스테로이드의 독성에 의해 점차 중독되어 간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3.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은 이미 알려진 것이다.
스테로이드가 여러가지 심각한 부작용을 지닌 약이라는 것은 어제 오늘 알게 된 일이 아니다. 이는 이미 의학계에서 많이 연구된 것이며 실제로 스테로이드의 사용에 주의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인터넷상 올려진 자료를 하나 보자.
[스테로이드제제 남용의 현황]
최근 서울 YMCA에서는 감기와 관절염 모의환자를 사용하여 조사한 결과를 발표하였는데 이에 따르면 가벼운 감기증상에서도 스테로이드제제를 사용한 경우가 의원에서 6.7%, 약국에서 10.7%나 되었다. 그리고 관절염에 사용한 경우는 의원급에서는 처방된 건수 중에 16.2%, 약국에서는 25.3%나 되었다. 스테로이드제제를 감기약에 사용하는 것은 의학적 근거가 전혀 없으며 관절염환자의 경우도 필요하지 않은데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테로이드제제를 오․남용했을 때 나타나는 부작용]
스테로이드제제 사용시 부작용은 몸이 비대해지고, 상처가 잘 낫지 않게 되며, 골다공증의 발생이 증가하고, 엉덩이 관절의 괴사, 고혈압, 당뇨, 출혈경향의 증가, 백내장, 녹내장, 위궤양, 위장출혈 등을 일으킬 수 있다. 그리고 쿠싱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는데 목뼈가 약화되고, 얼굴이 부으며 근육이 약화되는 증상이다.
[스테로이드제제와 피부연고제]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피부연고에는 부신피질호르몬제(스테로이드제제)가 함유되어 있다. 부신피질호르몬제는 주로 증상경감을 위해 사용되지만 부작용이 심각한 물질이다.
피부에 대한 부신피질호르몬제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피부의 2차 감염과 모세혈관확장, 그리고 피부위축 등이다. 피부의 2차 감염은 부신피질호르몬에 의해 우리 인체의 면역반응이 저지되는 사이에 세균이나 곰팡이 또는 바이러스 등에 의해 공격을 받게 되면, 이들을 물리칠 수 있는 힘이 없어지기 때문에 다른 피부질환이 새롭게 발생되는 것을 의미한다.
피부의 모세혈관을 확장시키는 기능에 의한 부작용을 보면 부신피질호르몬이 들어 있는 연고를 바를 경우 처음에는 피부염도 잘 낫고 피부가 부드러워지면서 화장도 잘 받아 계속해서 바르고 싶어지지만 장기적으로 바르면 피부가 종이처럼 얇아지고 얼굴에 실핏줄이 얽힌 모습이 마치 딸기처럼 보이게 된다.
피부가 위축되는 부작용은 땀구멍이 넓어지는 현상으로 나타난다.
사춘기 때 얼굴에 난 여드름을 해결하려 이러한 연고제를 사용해서 땀구멍이 넓어지고, 결국은 마치 곰보자국처럼 되어 버린 경우를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스테로이드제제와 안약]
스테로이드제제가 함유된 약품 중 피부연고제 다음으로 대표적인 것이 안약이다.
눈은 매우 민감해서 일반적으로 피부에서는 아무런 장애를 일으키지 않는 자극에도 쉽게 반응을 나타낸다.
안약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지만 크게 미용용 안약과 안질환용 안약으로 나누어진다.
눈꼽이 낀다거나, 충혈되었을 때 사용하는 안질환용 안약의 경우는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맑고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위해 혈관수축제제가 함유되어 있는 미용용 안약을 사용하게 되면, 안약을 넣은 당장에는 시원한 느낌과 함께 눈이 반짝반짝 빛나고 시야가 뚜렷해지지만, 쉽게 습관성이 된다. 그렇게 해서 안약을 자주 사용하면 결막에 색소가 침착되어 흰자위가 누렇게 변하는 결막색소 침착이 일어날 수 있다. 또 수정체 부근이 혼탁해지는 백내장이나, 시신경 손상, 녹대장 등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눈을 아름답게 하기 위한 안약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스테로이드제제가 포함된 안약을 장기간 남용하면 안약의 스테로이드 성분이 수정체와 각막 사이에 들어있는 방수의 배출구조직을 망가뜨려 안압을 높이고 시신경을 손상시켜 녹내장을 유발할 수 있다.
처음 부신 피질 호르몬 제제(스테로이드)가 개발되었을 때 이 약은 신의 선물이라는 엄청난 찬사를 한 몸에 받았던 약이었다. 그 당시의 불치 질환이라고 여겨졌던 많은 질환에 빠르게 효과를 보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스테로이드는 강한 항염작용으로 거의 모든 염증 질환에 사용되어 졌다.
하지만 이러한 스테로이드의 효과는 원인치료가 되지 못하고 다만 증상개선제일 뿐이라는 것이 알려지게 되었다. 빠른 효과가 의미하는 강한 독성은 인체에 다양한 부작용을 유발하게 하는 것이고 이러한 부작용이 만들어내는 피부질환이 바로 아토피성 피부염인 것이다.
[7] 아토피의 원인은 열이 아니다.
대부분의 한의사들은 아직도 아토피의 원인이 한의학적인 병인으로 열(熱)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나 역시 초기에는 아토피가 내장기에서 비롯된 열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
하지만 이는 외부적인 피부증상, 즉 붉어지고 짓무르고 건조해지는 아토피의 증상을 단편적으로 파악했기 때문에 나타나는 오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대부분의 한의사들이 이야기하는 아토피의 원인론을 살펴보면 태열이나 대장열, 폐열, 심열, 혈열, 간열 등등 열이 중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한의학적으로 피부의 증상에 대한 병리적인 설명은 오행상 금에 속하는 피부와 폐, 대장의 관계를 유추하는 것이 일반적인 것이다. 그러므로 피부에 짓무름이나 가려움이 심해지는 것은 대장이나 폐의 열에서 비롯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화극금(火克金)이라는 원리에 의해 심장의 화열(火熱)이 폐, 대장의 금기운(金氣運)을 손상하였기 때문에 피부에 짓무름이나 가려움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것 역시 근본적인 원인을 정확히 궁구하지 못한 실수인 것이다.
이러한 폐금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 또하나의 실수가 있으니 그 것이 바로 팔체질의학에서 말하는 아토피환자는 대부분 금양인이라는 논리이다.
금양인은 폐의 기능이 실하고 간의 기능이 약한 체질을 의미하는 것인데 사상의학으로 본다면 태양인에 속하는 체질인 것이다. 하지만 아토피 환자들의 대부분이 금양인라는 논리는 지극히 모순인 것이다. 이는 팔체질의 창시자인 권도언 박사가 이야기한 것을 비판없이 받아들인 탓인데 유감스럽게도 아토피 환자들의 체질적 분포를 보면 태양인은 지극히 극소수에 불과하다.
또한 "체질"이라는 "선천적인 기운"을 "아토피"라는 "질병의 증상"으로 진단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의학적인 오류를 범하는 것이다. 증상이란 본체의 그림자에 불과한 것이다.
그림자를 보고서 본체를 판단한다는 것은 당연히 오류가 나타날 수 밖에 없는 일이다.
하여간 이 역시 한의사들이 범하는 일반적인 오류에 불과하다는 것이 그 동안 아토피 환자를 치료하면서 발견한 것 중의 하나이다.
아토피 환자들의 증상 변화를 보면, 극심한 짓무름이 나타나는 시기에 오한(惡寒)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지 않은 피부는 창백하거나 눈동자가 충혈되어 있지 않으며 손발이 차거나 추위를 평소에 잘 느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만 땀이 나지 않는 피부이기 때문에 나타나는 답답함을 열이 많은 것으로 착각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맥박수도 느린 편이고 힘도 없는 상태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만약 아토피의 원인이 열과 염증이 원인이라면 피부가 짓무르는 당시 최고로 열이 심해진 상태이므로 오한으로 추워서 덜덜 떠는 아토피안은 없을 것이다. 또한 그 동안 아토피를 치료하기 위해 운동이나 온천 찜질방, 사우나 등을 이용하여 체내의 열대사를 보강하면서 한 달 이상 다닌 중증 아토피 환자들은 심각한 위험에 빠져야 하는 것이다.
아토피의 원인이 열이나 염증이라 가정하였을 때 이와 같이 열자극을 지속적으로 준다면 피가 터져 나오던가 내장기가 열에 의해 완전히 파괴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 한 명도 피를 토하고 죽은 아토피안은 없었다.
오히려 피부가 스테로이드의 독성을 배출할 수록 부드러워지고 있는 것이다.
이는 아토피가 열에 의한 피부질환이 아님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아토피가 열에 의한 질환이라는 개념과 일맥상통하게 한의사 뿐만 아니라 기존의 양의사들 역시 같은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이다. 아토피를 면역체계의 과민한 반응이라고 보는 것은 역시 한의사들과 마찬가지로 인체의 내부적인 문제로 생각하고 과민한 반응에 의해 나타나는 염증(炎症) - 염(炎)이란 불 화(火)가 둘이나 있는 상태다 -에 그 원인이 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아토피의 실상은 인체의 내부적인 문제, 즉 폐나 대장의 열이나 기타 내장기의 열이나 혈열(血熱)이 아니며, 면역계의 과민한 반응이 만들어내는 염증도 아니며, 환경오염에 따른 인체의 손상이 아니라 스테로이드 제제의 독성에 중독되면서 나타나는 피부질환일 뿐이라는 것을 명심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아토피는 중독질환인 것이다.
[8] 아토피 환자들이 스테로이드를 계속 사용하는 이유
만성적인 아토피 환자들에게 왜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하느냐라고 물어보면 대답은 대개 "피부가 가려워지고 붉어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피부의 가려움이나 붉어지는 증상은 병리적인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인체에 유입된 스테로이드의 독성을 제거하고자하는 자발적인 노력의 결과라는 것을 정확히 이해하기 바란다.
스테로이드 연고를 중단하거나 배독법으로 아토피를 치료하는 과정 중에 나타나는 증상의 변화는 피부가 더욱 가려워지고 더욱 붉어지는 증상인데 대부분의 환자들이 이를 걱정하고 뭔가 악화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가려움이 심해지는 것과 피부가 붉어지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회복 상태라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가려움이나 피부가 붉어지는 증상은 애초에 치료의 대상에 속하지 않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제거하기 위해서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어리석은 치료를 한 것이다. 왜 그런가 그 이유를 간단하게 살펴보자.
먼저 가렵다는 것부터 이해하여야 한다.가렵다는 느낌은 일종의 통증이다.
즉, 아프다는 것이나 가렵다는 것이나 일종의 통증 반응인데 둘 다 인체가 가지고 있는 신경계의 반응이다.
한의학적으로 본다면 평소에 잘 흘러가는 기운이 막히면 통증이 생기는 현상이다.
통자 불통야(痛者 不通也), 이 말은 통증이라는 것은 기운이 통(通)하지 않는 것을 말하는 것이라는 뜻이다. 물론 가려움도 마찬가지다.
쉬운 예를 하나 들어 본다면 모기에 몰렸다는 것을 잘 생각해 보면
아토피의 증상변화를 쉽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
모기에 물리면 일단 가려움이 나타나게 된다.
그러면 이러한 가려움은 나쁜 반응일까?
아토피는 스테로이드의 독성에 의해 기혈의 공급이 차단된 상태에서 나타나는 피부질환이다. 이 역시 독성에 의해 기운이 차단되었다는 것은 모기의 독성에 의한 피부손상이라는 현상과 같은 맥락이라고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모기에 물렸는데 가렵지 않다면 어떻게 될까?
가려움이 진정 나쁜 것이라면 이러한 가정을 해 보면 재미있을 것이다.
가렵지 않다면 아마도 여름을 넘길 때마다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모기에 의해 생명을 잃게 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될 것이다.
왜냐고?
모기에 물려도 가렵지 않다면 모기에 물린 줄 모르게 되고 수백마리의 모기가 달려들어 물어도 무방비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인체는 이러한 외부 손상이나 자극에 대해 반응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즉 모기의 독성이 기운을 차단하면 이 곳에 문제가 발생되었다는 신호가 나타나게 되고 이러한 신호는 가렵다는 것으로 느끼게 된다.
가렵다는 신호가 오면 모기에 대한 방어를 시작하게 되는 것이고 인체에 이러한 독성의 유입에 대한 방어를 하고 모기를 쫓거나 모기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는 기전이 다음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가렵다는 것은 인체의 정상적인 신호체계이지 절대로 병리적인 현상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란다.
가려움은 그 곳의 기운이 막혔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이러한 막힘의 원인은 독성에 의한 손상이 되는 것이다.
그러면 인체는 긁는다는 행위를 하게 된다.
그럼 긁는다는 것은 좋은 반응일까, 아님 나쁜 반응일까?
밤에 자다가도 무의식적으로 긁는 것이 아토피안의 일반적인 반응이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게 될까? 가렵다와 긁는다는 무슨 관계가 있는 것일까?
인체가 잘 만들어진 생명체라면 자면서 조차도 긁는다는 것은 절대로 어떤 불필요한 행위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하게 되는 것이다. 즉, 쓸데없이 긁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자, 그 이유를 한번 살펴 보도록 하자.
모기에 물리면 또는 피부에 어떤 독성이 나타나게 된다면 그 곳의 기운이 막히게 된다고 하였다. 기운이 막혔다면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기운을 소통시키려는 노력을 인체가 자발적으로 하게 된다. 긁는다는 것은 기운이 흐르는 방향으로 진행된다는 것을 유의하기 바란다.
독성에 의해 차단된 기운의 흐름을 좀 더 빠르게 회복시키기 위해서 인체는 긁는다는 치료행위를 반사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그러므로 가렵다는 신호와 긁는다는 행위는 둘 다 인체의 정상적인 방어체계이며 치료체계에 속하는 것이다.
절대로 병리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병리적인 것이라면 바로 모기 독이 들어왔다는 것이고,
아토피인 경우라면 스테로이드의 독성이 피부에 유입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가렵다는 것을 제거하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다.
치료의 목표는 바로 독성의 제거이지 가려움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스테로이드는 가려움을 차단해 버린다.
이는 스테로이드가 인체의 신경계를 마비시킨다는 뜻이다.
질병의 원인은 제거하지 않고 엉뚱하게 인체의 정상적인 신호체계를 마비시키는
어리석은 효과를 가지는 독약이라는 점이다.
자, 다시 모기 물린 상황을 잘 살펴보도록 하자.
모기에 물리면 즉, 모기의 독성이 피부에 침투되면 일단 가렵다는 신호를 보내준다.
그리고 인체는 긁는다는 행위를 통해 기운이 막힌 것을 뚫어주려고 한다.
그러면 모기 물린 곳은 빨갛게 변하게 된다.
왜 모기 물린 곳이 빨갛게 변할까?
모기의 독이 빨간색이기 때문일까?
천만의 말씀이다...
모기독은 아무 색이 없다.
그런데 모기 물린 곳이 붉게 변하는 것은 왜일까?
이는 마치 아토피의 치료과정 중 피부가 더욱 붉어져야 한다라고 말할 때의 증상변화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정확히 이해하라는 이야기이다.
피부가 붉게 되는 이유는 바로 다량의 혈액이 유입되기 때문이다.
즉, 모기의 독성이 유입된 상태라면 인체는 막힌 기운을 긁는다는 것으로 해결하려고 하고 유입된 독성은 혈액을 공급함으로서 이를 제거하거나 중화시키려는 노력을 하게 된다.
즉, 피부가 붉어지는 이유는 혈액이 공급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토피 환자들은 피부가 붉어지는 것이 나쁜 증상인 줄 착각하고 있다.
어떻게 독성이 유입된 피부에 혈액이 차들어가는 것이 나쁜 증상일 수가 있을까...
더 쉬운 예로 따귀를 한 방 때리면 그 부위가 어떻게 될까?
맞은 손자국을 따라서 피부가 빨갛게 변하게 된다.
왜 그럴까?
이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바로 타박상을 입은 피부를 회복시키기 위해 혈액이 공급되는 것이라는 사실을.
인체에서 붉게 변하는 것은 대부분 혈액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인체에서 붉은 색을 유발할 수 있는 것은 혈액 뿐이기 때문이다.
자 그럼 정리해 보자.
피부에 독성이 유입되면 피부는 가려워진다.
이 것은 정상적인 신경계의 활동이다.
그 다음에 긁음으로서 기운의 유통을 도와주고 또한 혈액의 공급을 더욱 촉진시켜 준다.
그러므로 피부는 붉게 변하게 된다.
이 모든 작용은 모기의 독성이나 스테로이드의 독성을 제거하고자 하는 인체의 자연스러운 변화인 것이다. 그러므로 가려움이나 피부가 붉어지는 것은 정상적인 반응이라는 말이다.
문제는 어떻게 피부가 손상되기 전에 독성을 빠르게 제거하느냐 하는 것일 뿐이다.
모기에 물려서 가렵고 피부가 붉어진다면 무엇을 치료하면 될까?
당연히 모기 독을 제거해 주면 나머지 가려움이나 피부홍조는 사라지게 된다.
그런데 대부분의 아토피 환자들은 독성의 제거는 생각도 하지 않고 엉뚱하게 인체의 정상적인 신호체계인 가려움과 혈액공급으로 인해 나타나는 홍조를 제거하려고 발버둥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스테로이드를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치료될 리가 없고 점점 더 악화되는 것이다.
이제 아토피의 증상변화를 살펴보자.
아토피는 스테로이드의 독성에 중독된 질환이다.
그러므로 스테로이드가 유입된 피부는 기운이 차단되고 혈액의 공급이 막히게 된다.
즉, 연고를 사용하면 가려움이 없어지고 피부가 하얗게 변하게 된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이 것이 피부가 호전된 증상이라고 생각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이 것은 피부가 중독된 악화증상이고 신경이 마비되고 혈액공급이 차단되는 심각한 악화상태인 것이다.
초기 피부질환을 유발한 원인은 내장기의 문제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원인요소를 치료하지는 않고 피부의 정상적인 반응인 가려움과 붉어짐을 제거해 버린 스테로이드는 애초에 바를 이유가 없었던 약이다.
더욱이 문제는 이러한 스테로이드가 너무나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효과가 강하고 빠르다는 것은 그만큼 독성이 강하다는 것을 의미할 뿐이다.
왜냐하면 가려움이 심할 때 스테로이드를 바르면 5-10분 이내에 가려움이 소실되어 버린다.
이렇게 빠르게 가려움을 제거한다는 것에 다들 신기해하면서 바르고 좋아했겠지만 유감스럽게도 이는 스테로이드가 5-10분 이내에 인체의 정상적인 신경체계를 마비시킨다는 사실을 의미할 뿐이다. 대개 진통제를 먹어도 30분에서 한시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이는 통증을 잊게 하는 약효가 인체에 연향을 미치는데 30분 내지 한 시간이나 걸려야 한다는 뜻이다.
마약을 복용하면 역시 5분 이내에 환각작용이 나타나게 된다.
이는 그만큼 인체를 강하게 마비시킨다는 것이다.
그만큼 독성이 강한 것을 의미하며 이를 남용하면 "마약중독"이 된다.
마찬가지로 스테로이드도 그 탁월한 약효가 이미 독성이 강함을 의미하고 있으며 이를 상습적으로 사용함으로서 중독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현상이다.
이 것이 궁극적으로 아토피라는 피부질환인 것이다.
그러므로 아토피를 "스테로이드 중독질환"이라고 규정한다.
스테로이드의 효과가 놀라울 정도로 좋다는 것에 대하여 너무나 쉽게 방심한 것이다.
인체는 지극히 자연스럽게 변화해야 하는 것이다.
속효는 그만큼의 위험부담을 안게 되는 것이다.
하여간 아토피를 치료하는 중 나타나는 가려움의 극심함이나 피부가 붉게 변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호전반응이라는 것을 이해하기를 바란다. 그 동안 스테로이드에 의해 마비된 신경계를 운동이나 목욕을 통해 기혈의 유통이 촉진되게 하면 마비된 증상이 조금씩 풀어질 것이고 그러면 독성에 의해 중독되어서 멍청했던 신경들이 제 정신을 회복하게 될 것이다.
신경이 회복해 보니 온통 연고를 발라서 독성이 가득하다면 당연히 강력한 신호를 보내주게 된다. 가려움이 심해진다는 것이다.
모기 수백마리가 물었다면 지극히 가려워야 한다는 것이다.
그만큼 물리고도 안 가려운 피부가 오히려 더 문제가 있는 것이다.
또한 많은 혈액들이 피부에 공급되어야 한다.
피부는 온통 붉어져야 하고 온통 가려워야 한다.
이 것이 정상적인 변화인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유입된 독성을 배출하려는 노력을 인체가 하기 시작하고 그 반응이 바로 진물의 배출이라는 것이다.
내가 이야기하는 배독법이라는 아토피 치료방법은 인체가 스스로 독성을 배출하려는 노력을 스스로 한다는 것에 착안된 치료방법이다.
인체는 독성을 인체 내부로 흡입하지 않고 바로 제거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만약 인체가 피부에서 유입된 독성을 내장기로 유입시키면 더욱 심각한 문제가 나타나게 되는데 이는 패혈증이나 간이 독성에 중독되는 현상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이다.
피부가 비록 중독되었다 하더라도 내장기가 멀쩡하면 심각한 생명의 문제는 나타나지 않는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아토피안들의 피부상태가 엉망인 것 처럼 보이지만 그 자체로 생명에 위협이 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내장기가 독성에 중독되면 문제는 아주 심각해진다.
그렇기에 인체는 자연스럽게 외부에서 독성이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고 거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배독이라는 노력을 스스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독성을 외부로 밀어내고자 하는 것이다.
여기서 알려주는 아토피의 치료방법은 이러한 인체의 노력에 부합해서 좀 더 빠르게 또한 안전하게 독성을 제거하는 치료방법일 뿐이다.
그 과정에서 더욱 가려워져야 하고, 더욱 붉어져야 하고, 땀을 흘려주어야 하고, 진물이라도 나와 주어야 하는 것이다. 이 것이 진정 치료를 위한 필수과정이라는 것이다.
이를 방해하는 모든 것이 아토피를 정체시키는 것이다.
몸을 차게 한다던가, 땀을 흘리지 않는다던가, 찬 음식, 찬 약을 복용한다던가, 피부를 차게 하는 모든 것이 바로 독성의 배출을 방해하는 것이고, 혈액의 공급을 감소시키는 것이고, 왕성한 기운의 흐름을 저해하는 것이다.
혈액공급이 감소되면 피부는 붉은 색에서 하얗게 변하게 된다.
독성이 반응하는 곳이라면 검은 색으로 변하게 된다.
기운의 흐름을 정체시키고 신경을 둔화시키면 가려움이 감소하게 된다.
대부분의 아토피안들이 이를 보고 호전되었다고 좋아했던 것이다.
하지만 이 것은 명백한 악화일 뿐이다.
신경을 마비시키고 혈액공급을 차단시키는 것이니까.
진작의 원인인 독성의 배출은 못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토피를 치료하고자 한다면 최대한 가렵게 해주어야 하고, 최대한 피부가 붉게 변하게 해야 하고, 체력을 충분히 보강한 상태에서 땀을 충분히 흘려주는 것이 최선의 치료방법이다.
엉뚱하게 스테로이드 연고나 내복제 주사제에 의존하여 멀쩡한 신경을 마비시키고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독약을 사용하면 영원히 낫지 않을 것이다.
[9] 아토피의 잘못된 일상적인 관리에 대한 비판
아토피 환자들이 피부과에서 듣는 일상적인 생활에서는 유의점으로
다음과 같은 내용을 자주 들었을 것이다.
1. 목욕을 자주 하지 마라.
2. 과도한 운동을 하지 마라.
3. 과도하게 땀을 흘리지 마라.
4. 더운 환경에 노출되지 말고 시원하게 지내라.
5. 온천이나 찜질방 같은 더운 곳에 가면 안된다.
6. 자극적인 음식이나 더운 음식을 피하라.
대부분의 아토피 환자들은 이러한 일상적인 조치에 대해 별다른 의심없이 그대로 준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한번만 더 생각해 보라.
이러한 아토피의 일상적인 조치란 엄청난 착각에서 비롯된 잘못된 조치라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사람이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 어떻게 해주는 것이 좋을까?
우리는 대개 규칙적인 운동을 해주어야 하고, 자주 씻어주고, 몸이 피로할 때는 더운 목욕이나 온천 사우나 같은 곳에서 땀을 흘려주면 피로가 풀어지고, 여름에 에어컨 밑에서 찬 바람을 접하는 것보다 산이나 야외에서 운동하고 활동하는 것이 더욱 건강에 유익하며, 차가운 음식을 자주 먹는 것 보다는 얼큰하고 따뜻한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한다는 것은 건강을 지키기 위한 기본적인 원칙이다.
하지만 아토피 환자들에게는 일반적으로 건강해지는 일상적인 조치를 대부분 못하게 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땀흘리지도 말고, 운동도 하지 말고, 온천도 못하고, 에어컨 밑에서 살아야 하고, 덥고 화끈한 음식도 못 먹고, 여름에 밖에서 놀지도 못하게 한다.
이 무슨 이상한 조치들이란 말인가.
아토피 환자들의 일상적인 조치라는 것은 뒤집어 이야기한다면 아토피 환자는 평생 건강해지지 않게 하라는 말이 된다.
왜일까? 왜 이렇게 비상식적인 일상조치가 아토피 환자들에게 통용되고 있는 것일까?
우리가 건강해지는 일상적인 조치란, 즉 운동하고 목욕하고 땀 흘리는 것은 인체의 상태로 파악해 보면 체력을 보강해서 기혈의 순환을 촉진하자는 것이다. 아토피 환자들에게 체력을 보강해서 혈액 순환을 촉진하게 하면 어떤 현상이 나타나게 될까?
그러면 대부분의 아토피 환자들은 피부가 붉어지고 가려움이 심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피부가 붉어지는 것은 혈액이 중독된 피부를 치유하기 위해서 공급되는 현상이고, 가려움이 나타나는 이유는 스테로이드의 독성에 의해 중독된 신경조직들이 비로소 회복되기 때문에 나타나는 필연적인 호전반응이라고 이미 앞의 "8)아토피 환자들이 스테로이드를 계속 사용하는 이유"라는 글에서 이야기 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 변화를 아토피가 악화된 것이라고 착각한 것 때문에 아토피 환자는 체력이 강해져서도 안되고 땀을 흘리는 조치를 해서도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이다.
실로 엄청난 착각인 것이다.
전세계의 모든 피부과 의사들이 착각한 것이다.
단지 외형적인 피부변화만을 보고서 인체의 정상적인 방어기전을 이해하지 못하고 단순히 판단해 버린 오류인 것이다. 이는 아토피를 아직도 내과적인 문제, 인체 내부의 면역의 문제, 유전적인 문제등으로 파악하기 때문에 저지른 착각과 실수인 것이다.
아토피 환자는 매일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잘 먹고 체력을 보강해서 땀을 통해 스테로이드의 독성을 충분히 배출시켜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온천 찜질뿐만 아니라 여름철 땀을 흠뻑 흘려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기존 의학에서 권하는대로 아토피의 잘못된 조치를 충실히 따르면 영원히 아토피는 치유되지 않을 것이며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면 할수록 더욱 악화되는 피부를 보게 될 것이다.
기존 의학에서의 아토피는 원인론에서부터 증상의 변화, 치료와 일상적인 조치에 이르기까지 하나도 제대로 된 것이 없다.
그러므로 당연히 아토피는 불치의 병이 되고 만 것이다.
이로 인해 수 많은 아토피 환자들이 만들어지고 있으며 또한, 수많은 기존의 아토피 환자들이 고통 속에서 평생을 살아야 하는 잔혹한 현실이 되고 만 것이다.
개인적으로 아토피를 연구하면서 실로 엄청난 착각과 잘못된 치료가 통용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고 이로 인한 피해는 오롯이 아토피 환자들의 고통으로 남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제부터라도 이러한 잘못된 원인론과 치료를 중단하여야 할 것이다.
아토피는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다.
아토피는 완치가 가능한 질환일 뿐이다.
다만 지금과 같이 잘못된 의학적 지식이 통용되는 현실이라면 아토피는 영원히 불치 질환으로 남게 될 것이다.
[10] 아토피의 원인과 자극요인에 대해서
아토피의 원인은 스테로이드의 독성에 의해 중독된 피부질환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이러한 아토피의 원인설정에 다른 요인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는 아토피의 증상변화, 가려움과 홍반 등이 다양한 자극요인에 의해 나타나기 때문에 착각하고 있는 부분이다.
환경오염이나 음식의 문제, 진먼지 진드기나 화분, 기타 알러젠,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이 아토피의 원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자극요인들은 초기 피부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일 수는 있지만 아토피의 근본적인 원인요소는 아닌 것이다.
즉, 사람이라면 누구나 오염된 환경에 노출되면 인체의 기능이 약화되는 것이다,.
이 것은 아토피 환자에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닌 것이다.
하지만 아토피 환자인 경우 이미 중독된 상태이므로 외부적인 자극에 대해 적응능력이 일반인에 비해 떨어져 있는 상태이고 면역력도 약화되어 있는 상태이므로 외부적인 자극요인에 쉽게 반응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이유로 아토피의 원인을 환경오염이나 기타 음식의 문제, 스트레스, 진드기 등등으로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즉, 아토피의 원인을 말하려면 다른 질병과 아토피가 근본적으로 다른 본질적인 문제를 파악하는 것이어야 한다. 원인과 자극요인을 혼돈하면 안되는 것이다.
분명, 아토피 환자들은 염소나 오염된 물, 오염된 공기, 체질에 적합하지 않은 음식, 계절에 따른 기후 변화, 정신적인 긴장이나 스트레스, 진드기나 화분 등의 알러지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사실이나, 이 것은 이미 스테로이드에 의해 중독된 상태에서 나타나는 이차적인 문제인 것이다. 누차 이야기하지만 이는 아토피 환자들에게 국한된, 또는 아토피의 원인설정으로 한정되는 문제가 아니라 모든 인간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문제로 파악해야 하는 것이다.
아토피의 궁극적인 원인은 스테로이드 중독이다.
스테로이드에 의해 중독되지 않았다면 환경오염이나 음식, 진드기, 정신적 긴장감 등에 의해 과민하고 독특한 아토피의 피부반응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러므로 아토피란 스테로이드에 의해 중독된 원인상태와 인간이 가지는 보편적인 자극 요인을 동시에 지닌 이중적인 질환체계라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그러므로 단순히 피부상태만 호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인체를 건강하게 회복시키지 못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 배독법이란 치료방법이며 이는 궁극적으로 손상된 피부세포를 회복시키고 체질에 따른 치료방법을 구별하여 체력을 보강하는 것을 위주로 인체의 자발적인 배독과정을 유발하는 치료방법이다.
인체가 튼튼해지면 독성에 의해 손상된 피부의 재생도 빠르게 진행될 것이고
초기피부질환을 유발했던 다양한 요인들도 동시에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여간 이를 간단하게 요약하면
아토피의 원인은 스테로이드의 독성에 의한 중독이고
환경오염이나 음식, 알러지, 스트레스, 계절변화, 진드기 등등은 아토피의 증상을 악화시키는 각각의 자극요인이라는 것을 이해하면 된다.
어떤 질병이던 그 병을 치료하고자한다면 반드시 그 원인을 제거해 주어야만 한다.
그러므로 아토피를 치료하는데 있어 자극요인만을 제거하는 것은 근본적인 치료를 이룰 수 없는 일이다.
스테로이드 중독이라는 아토피의 원인을 제거하여야만 비로소 완치할 수 있는 것이다.
[11] 아토피 환자들이 이차감염에 잘 걸리는 이유
아토피는 스테로이드를 무분별하게 사용함으로써 나타나는 피부 및 인체 조직의 중독질환이다. 대부분의 아토피 환자들이 스테로이드에 중독된 이후에 나타나는 증상의 변화를 살펴보면 홍종, 홍반, 진물, 각질, 가려움, 색소침착, 태선화등이 대표적인 증상으로 나타나게 된다.
또한, 아토피 환자들은 일반인에 비해 이차감염에 잘 걸리고 그 양상도 격렬하게 반응함을 볼 수 있다. 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지 우선 그 이유를 살펴보도록 하자.
스테로이드 연고와 내복약의 일반적인 부작용을 보자.
< 스테로이드의 내복약에 대한 일반적인 부작용 >
1. 내분비계 : 속발성 부신피질 기능 부전, 당뇨병, 월경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2. 소화기계 : 소화성궤양, 위염, 하리, 오심, 구토, 위통, 가슴앓이, 구갈, 식욕부진, 식욕항진 등의 증상이 일어날 수 있다.
3. 정신신경계 : 정신변조, 우울상태, 다행증, 두통, 현기, 경련, 불면 등의 증상이 나타날수 있다.
4. 근, 골격계 : 골다공증, 대퇴골 및 상완골 등의 골두무균성괴사, myopathy 근육통, 관절통 등의 증상이 일어날 수 있다.
5. 지질, 단백질 대사 : 만월양 안모, 야유견, 질소 불평형, 지방간 등이 일어날 수 있다.
6. 체액, 전해질계 : 부종, 혈압상승, 저칼륨성 알카로시스 등이 일어날수 있다.
7. 눈 : 연용에 의해 안압항진, 녹내장, 후낭백내장, 곰팡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눈의 이차감염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검사를 하는것이 바람직하다. 중심성 장액성 망맥락막 등에 의해 망막장애 안구돌출 등이 나타날 수 있다.
8.피부 : 피하울혈, 색소침착, 자반, 좌창, 다모, 탈모, 선조, 소양감(가려움), 발한 이상, 안면 홍반, 침상치유장해, 피부비박화, 완약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우선 스테로이드 부작용에 의한 피부증상을 살펴보자.
피하울혈이란 피부 아래에 혈액이 고여 정체된 증상이다.
이것이 바로 "홍종"을 유발하는 증상이 된다. 홍종이란 피부가 붉게 부어있는 증상이다.
또한 "가려움"이 나타나게 되고, 자반이나 선조,좌창, 안면홍반등의 증상이 "홍반"으로 일반화할 수 있는 증상이다. 이는 피부에 붉은 반진의 형태를 이루는 증상을 의미한다.
"색소침착"도 나타나게 되고, 피부비박화나 완약화등은 "각질"과 "태선화"의 과정을 의미하는 증상들이다. 아토피 환자들의 전형적인 증상인 홍종, 홍반, 가려움, 색소침착, 각질, 태선화는 이미 스테로이드 부작용에 언급이 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하기 바란다.
이러한 스테로이드 부작용이 있다는 것은 인정하면서도 이 것이 아토피를 유발하는 원인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않는 현재의 의료세태에 나는 깊은 의구심을 가진다.
"독약도 잘 쓰면 명약"이라는 말로써 아토피 환자들이 만들어지는 현실을 부정하려 하는 것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어리석음일 뿐이다.
더 이상 무분별하게 스테로이드를 피부질환에 사용하는 이가 없기를..
그래서 더 이상 만들어지는 아토피 환자들이 없기를 간절히 바란다.
다음으로 스테로이드 연고의 부작용을 보자.
<스테로이드 연고에 대한 일반적인 부작용 >
1. 피부감염증, 피부의 진균성(칸디다, 백선) 및 세균성(전염성 농가진, 모낭염 등) 감염증이 나타나는 수가 있다(밀봉법의 경우 더욱 용이). 이와 같은 경우가 발생할 때는 적절한 항균제나 항진균제를 병용하여 증상이 속히 개선되지 않을 때는 중지한다.
2.그 외의 피부증상 : 장기 사용에 의한 스테로이드 좌창, 스테로이드주사, 입주위피부염, 스테로이드 피부염, 어린선양 피부변화, 자반, 다모 및 색소탈실현상이 나타나는 수가 있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면 사용을 서서히 줄여서 부신피질스테로이드함유 약제를 끊는다.
3. 과민증 : 피부의 자극감, 발진 등의 자극증상이 나타날 때는 중지한다.
4. 뇌하수체, 부신피질계 기능 : 뇌하수체, 부신피질계 기능을 억제시키는 경우가 있으므로 단기사용이 바람직하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밀봉법으로 장기사용은 피할 것.
5. 눈 : 대량, 장기적으로 밀봉법으로 사용후 백내장이 나타나는 수가 있다.
-> 스테로이드는 "인체의 면역을 억제"하는 약물이다.
그러인해 염증반응에 강력하게 작용할 수 있는 효과를 발휘하는 약물이다.
즉, 스테로이드의 주된 작용은 "항염작용"과 "면역억제작용"인 것이다.
이는 아토피를 인체 면역의 과민반응으로 파악하고 있는 오류에서 비롯되는 일에 불과하다.
하지만 여기서 주목할 것이 있다. 아토피 환자들이 왜 이차감염에 쉽게 노출이 되고 그 증상이 격렬하고 심각하게 진행이 되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는 대목이 있다.
스테로이드 내복약과 연고의 부작용중 이차감염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 부분을 다시 보자.
"피부감염증, 피부의 진균성(칸디다, 백선) 및 세균성(전염성 농가진, 모낭염 등) 감염증이 나타나는 수가 있다","곰팡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눈의 이차감염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이렇듯이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면 이차감염에 쉽게 걸릴 수 있다는 부작용이 이미 언급되어 있다.
왜 그런가?
이는 스테로이드가 인체의 면역을 억제하고 약화시킴으로써 외부적인 감염에 대해 이미 방어력을 상실케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면역"이란 인체가 가지는 일종의 방어체계이고 외부적인 감염이 있을 경우 이를 제거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하는 것이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이러한 면역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으로 외부적인 감염에 있어서도 스스로의 방어기전이 정상적이므로 이차감염에 대한 반응이 극렬하게 진행되는 경향이 아토피 환자들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것이다.
하지만 아토피 환자들은 이미 스테로이드에 의해 중독된 사람들이고
스테로이드는 인체의 정상적인 면역체계를 억제하여 외부의 감염에 대해 방어력을 감소시키거나 약화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당연히 외부적인 바이러스나 세균 곰팡이등에 감염되면 이를 스스로 방어할 면역기능이 부실한 상태이므로 이차감염에 특이하게 약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아토피 환자들이 이차감염이라는 불청객에 대해 이미 무방비 상태라는 것은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에 의해 예고된 것임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방어기전이 약화된 상태에서 감염이 쉽게 진행되고 그 반응이 극렬한 이유를 이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피부과에서는 이차감염시, 아토피 환자인 경우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이가 있다. 물론 항생제나 항진균제 같은 약을 병행하지만 이는 이미 약화된 인체 면역기능으로 인해 아토피 환자들에게는 그다지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 것이다.
여기에 다시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여 면역을 억제하고 항염작용을 하게함으로서 또 다시 이차감염에 대한 면역력을 약화시키는 악순환을 계속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차감염이 되면 겁을 먹고,
체력을 보강할 생각은 하지 않고,
땀을 통해 외부에서 침입한 항체에 대한 독성을 배출할 생각은 하지 않고,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거나 항생제, 항진균제로 이를 막아보고자 하는 어리석은 치료가 여전히 계속되는 현실이 가슴아플 따름이다.
이차감염에 대한 한의학적 조언은 이미 "아토피 치료론"에 자세하게 올려 놓았다.
이를 잘 읽고 내가 제시한 아토피의 치료원칙인 체력의 보강(면역의 증강)과 땀의 배출을 충실하게 잘 지켜주는 것 역시 이차감염에 대한 정직한 치료원칙임을 자각하여야 할 것이다.
어떤 이는 땀을 흘리거나 배독법을 통해 치료하기 때문에 이차감염이 잘 걸릴것이라고 생각하는 아토피 환자들이 있다. 하지만 이차감염은 스테로이드의 독성을 제거하지 못하고 체력을 극대로 보강하지 못하면 언제 닥칠지 모르는 불청객일 뿐이다.
아토피 환자들이 이차감염에 잘 걸린다는 것 역시 아토피가 스테로이드 중독질환임을 증명하는 하나의 반증일 뿐이라는 것을 명심하길....
[12] 스테로이드 연고에 언급된 약리작용과 그 부작용에 대한 고찰
◎ 약효
(진통․진양․수렴․소염제) / 외용 스테로이드 (Steroids : Skin & Mucous Membrane)
◎ 약리작용
염증의 억제에 필요한 효소 합성을 촉진시키고, 유사분열의 활성을 억제하며, 혈관수축을 유발한다.
◎ 약물동태
흡수 : 경피흡수는 제제에 함유된 첨가제, 피부 상태, 용량, 봉합요법의 사용 여부 등 많은 요소에 영향을 받으며, 경피 흡수율은 다양함.
소실 : 뇨 및 담즙으로 배설됨
◎ 성상
백색의 부드럽고, 반투명 전질 균등한 연고
◎ 효능효과
습진․피부염군(진행성 지장각피증, 만성단순태선, 광피부염을 포함), 양진군(구진두드러기를 포함), 손․발바닥농포증, 건선
◎ 용법용량
1일 1-2회 적당량을 환부에 바르고 증상에 따라 적절히 증감한다. 이 약은 활성이 강한 코르티코이드이므로 2주이상의 연속적인 치료 또는 1주에 50g(액제 50mL) 이상을 사용하지 않는다.
◎ 금기
세균(결핵, 매독 등)․진균(칸디다증, 백선 등)․바이러스(대상포진, 단순포진, 수두, 종두증 등)․동물(옴, 사면발이 등)성 피부감염증 환자(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이 약 또는 이 약 성분에 과민증 및 그 병력이 있는 환자
고막 천공이 있는 습진성 외이도염 환자(천공부위의 치유지연이 나타날 수 있다), 궤양(베체트병 제외), 제2도 심재성 이상의 화상․동상 환자(피부재생이 억제되어 치유가 지연될 수 있다)
입주위피부염, 보통여드름, 주사 환자
항문․생식기가려움 환자
1세 이하의 영아
◎ 신중투여
임부 또는 임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부인 및 수유부
유․소아
고령자
간기능장애 또는 당뇨 환자
◎ 부작용
-.피부
1)감염증
: 피부의 세균성(전염성 농가진, 모낭염 등) 및 진균성(칸디다증, 백선 등), 바이러스성 감염증이 나타날 수 있다[밀봉붕대법(ODT)의 경우 나타나기 쉽다].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적절한 항균제나 항진균제 등을 병용하고 증상이 신속히 개선되지 않을 경우에는 사용을 중지한다.
2)일반적 피부증상
: 모낭염, 부스럼, 피부자극, 자통, 발열, 작열감, 발진, 발적, 홍조, 가려움, 피부건조, 농포성피부염,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 땀띠, 한진, 상처악화, 욕창, 농포증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사용을 중지한다.
3)장기 연용
: 스테로이드성 여드름, 스테로이드성 피부(피부위축, 모세혈관확장, 자반), 스테로이드성 주사, 입주위피부염(입주위․안면전체에 홍반, 구진, 모세혈관확장, 딱지, 인설), 어린선(漁鱗癬)양 피부변화, 다모, 색소탈실, 선조, 수포성피부염, "아토피피부염", 피부출혈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천천히 사용량을 줄여 코르티코이드를 함유하지 않은 약으로 바꾸어 사용한다.
-.내분비계
: 대량 또는 장기간에 걸친 광범위한 사용, 밀봉붕대법에 의해 코르티코이드 전신 투여와 같은 뇌하수체․부신피질계 기능의 억제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단기간의 사용이 바람직하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밀봉붕대법과 장기간 사용을 피한다.
-.눈
: 안검피부에 사용시 안압 상승, 녹내장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대량 또는 장기간에 걸친 광범위한 사용, 특히 밀봉붕대법을 사용할 경우 후낭하백내장, 녹내장 등이 나타날 수 있다.
◎ 일반적 주의
피부 감염을 수반하는 습진․피부염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부득이하게 이 약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먼저 적절한 항균제(전신적용), 항진균제로 치료하거나 이들과의 병용을 고려한다.
국소 코르티코이드의 전신적 흡수는 몇몇 환자에서 가역적인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HPA) 축의 억제, 쿠싱증후군, 과혈당증, 당뇨, 골다공증, 부종 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국소 코르티코이드를 광범위한 체표면 또는 밀봉붕대법 하에 사용하는 환자는 정기적으로 혈중 코르티솔 농도, 요중에 유리되는 코르티솔을 측정하거나 ACTH 자극시험을 하여 HPA축 억제를 검사한다.
국소 코르티코이드의 전신적 흡수로 인해 HPA축이 억제되었다면 약물사용의 중지, 투여빈도의 감소, 활성이 약한 코르티코이드로의 대체 등의 방법을 시도하고 일반적으로 국소 코르티코이드 약물투여 중지 후 HPA축 기능은 신속히 회복된다.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악화되는 경우에는 사용을 중지한다.
증상이 개선되면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사용을 중지한다.
피부위축, 스테로이드성 홍조 등의 국소적인 부작용이 나타나기 쉽기 때문에 특히 안면, 목, 음부, 겹친 피부의 피진에 사용시 적응증․증상 정도를 충분히 고려한다.
◎ 임부에 대한 투여
동물실험에서 비교적 적은 용량의 코르티코이드를 전신적으로 투여한 경우, 좀 더 강력한 코르티코이드 피부도포로 인해 기형발생이 나타났다.
임부에 대한 안전성이 확립되어 있지 않으므로 임부 또는 임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부인에 대해서는 대량 또는 장기간에 걸친 광범위한 사용을 피하고 치료상의 유익성이 위험성을 상회한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만 투여한다.
◎ 수유부에 대한 투여
국소적으로 투여한 코르티코이드가 모유로 이행되는지 여부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전신적으로 투여된 코르티코이드가 모유 중으로 이행되므로 수유부에 투여시 주의한다.
◎ 소아, 고령자에 대한 투여
-.소아에 대한 투여
소아는 체중당 체표면적의 비율이 성인보다 커서 코르티코이드로 인해 HPA축 억제, 쿠싱증후군, 발육장애, 두개내압항진 등이 나타나기 쉬우므로 주의한다.
기저귀 등은 밀봉붕대법과 같은 작용을 나타낼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12세 이하의 소아에 대한 투여는 권장되지 않는다.
-.고령자에 대한 투여
일반적으로 고령자에서는 부작용이 나타나기 쉬우므로 대량, 장기간, 광범위하게(특히 밀봉붕대법) 사용할 경우 충분히 관찰하는 등 주의한다.
◎ 적용상의 주의
안과용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화장이나 면도 후 등 치료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의사의 감독 없이 밀봉붕대법을 사용하지 않는다(특히 밀봉붕대법을 사용할 경우 세균감염이 나타나기 쉬우므로 적용전에 환부를 청결히 한다).
치료면적이 체표면적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
◎ 저장상의 주의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한다.
◎ 기타
건선 환자에게 장기․대량 사용하는 경우 치료 중 또는 치료중지 후 건선성홍피증, 농포성건선 등이 나타났다는 보고가 있다.
◎ 복약지도
환부에 얇게 바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많은 용량을 바르지 않도록 합니다.
환부에 소량 바른 후 가볍게 문질러 줍니다.
기저귀를 차는 부위에 환부가 있는 경우에는 꽉 조이는 기저귀나 plastic pants는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처방이 있는 경우에만 사용하고, 처방된 기간 이상으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눈과 접촉되지 않도록 합니다.
자료인용 ; BITDRUG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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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 연고의 효과는 염증을 억제하고, 면역을 억제하고, 혈관을 수축하는 것이다. 이로인해 진통, 진양(가려움을 진정시킨다), 수렴, 소염작용을 할 수 있는 것이다.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의 유입을 감소시키는 것"이다. 염증반응이란 혈액의 대량유입에 의해 진행되는 일이라고 보아야 한다면 스테로이드 연고는 이를 억제하는 효과를 보이는 것이다.
이런 약리작용을 가진 약이 인체에 들어오게 되면, 가장 큰 문제는 이러한 약리작용을 사용하지 말아야 하는 다른 원인(초기피부질환)에 의한 피부증상을 개선할 목적으로 사용되었을 때, 인체는 반발력이 나타나게 된다. 그로인해 나타나는 부작용이 바로" 혈관확장"이라는 것이다. 약효가 감소하면 인체는 오히려 대량의 혈액을 피부로 유입시키는 것을 볼 수 있다.
일련의 이러한 반응이 바로 "혈관확장, 발열, 작열감, 발진, 발적, 홍조, 가려움"을 유발하게 되는 이유이다.
초기 탈스시에 나타나는 증상은 바로 스테로이드에 의한 부작용일 뿐이다.
피부가 붉어지고 열감이 나고 발진이 나타나고 붓고 가려움이 나타나는 것이다.
왜 이런 반응이 나타나는 것일까?
한의학적으로 이를 풀어 본다면 스테로이드 연고는 인체의 기혈 순환을 억제하는 작용을 가진 약이라 볼 수 있다. 하지만 인체의 기혈은 생리적 특성상 잘 돌아야 하는 것이다.
인체의 기능이 항진되어 기혈의 순환이 열에 의한 자극을 받았다면 이를 억제해 주어야 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기혈의 순환을 억제하는 것은 인체의 정상적인 기전을 망가트리는 일이 된다. 또한 열에 의한 자극이라 하더라도 기혈의 순환을 억제하는 것은 지극히 일시적으로 사용해야만 하는 치료방법이 되는 것이다.
열에 의한 자극이라면 이를 억제했을 때 인체가 다시 기혈을 강제적으로 항진시키는 일은 없다. 이것이 인체의 균형상태이고 건강한 상태로 환원한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테로이드 연고의 약성이 감소하면 인체는 기혈의 순환을 강하게 하는 기전이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반응 자체가 이미 부적절한 조치였음을 의미하는 반증이다.
불필요한 약물이 투여되었고, 이로인해 균형이 깨어진 인체를 회복하게 하기위한 자발적인 기전이 작용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배독이라는 인체의 자발적인 기전인 것이다. 즉, 불필요하게 유입된 약물은 그것이 정상적인 약물이 아니라 독성으로 작용하게 되고 이러한 독성에 의한 반응을 풀기위한 조치가 진행되는 것이다.
그 첫번째가 바로 기혈의 대량유입인 것이다.
즉, 억제되었던 기혈의 순환을 정상화하자는 노력인 것이다.
스테로이드는 기혈의 순환을 억제하고
인체는 이러한 억제를 풀기 위해 기혈의 순환을 촉진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배독기전인 것이고...
하지만 인체의 자발적인 기혈의 순환은 내부적인 추진력을 가져야만 피부에 충분한 기혈을 공급할 수 있는 것이다. 즉, 강한 체력을 가져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토피 환자들은 기혈의 순환을 억제하는 일상적인 관리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운동을 하지 않는다던가, 덥고 매운 음식, 고단백, 고칼로리 음식의 섭취를 제한하거나, 목욕을 자주 하지 않거나, 땀을 흘리지 못하게 하거나, 시원하게 일상관리를 하는 등등의 모든 조치들이 인체의 기혈 순환을 억제하자는 의미인 것이다.
이로인해 배독의 기전은 약화되고 기혈을 피부로 유입하는 힘이 감소하게 되는 것이다,. 이로 인해 나타나는 일련의 증상이 바로 "정체증상"인 것이다.
각질, 딱지, 인설, 어린선(漁鱗癬)양 피부변화, 색소탈실(색소침착), 태선화 등 일련의 증상인 것이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스테로이드에 의해 기혈의 순환이 억제되고, 인체가 이를 풀기 위한 기전 또한 약화되었을 때 기혈의 순환이 정체되는 것이 그 이유가 되는 것이다.
이는 스테로이드에 의한 손상이 인체에 영향을 그대로 미치고 있는 것이라고 보아야 하는 것이다. 이는 인체에 불필요한 약물이며 정상적인 생리기전을 억제하는 작용이므로 독성으로 보아야 하는 것이다. 이를 "스테로이드 중독"이라고 하는 것이다.
일련의 아토피 증상은 이러한 스테로이드 중독에 의한 증상변화일 뿐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기혈을 정체시켜서 나타나는 진통작용이나 가려움을 진정시키는 효과, 혈관을 수축시켜 피부를 하얗게 만드는 것은 부적절한 조치이다.
가려움은 치료 대상이 아니다.
통증은 그 자체가 치료대상이 아니다.
피부에 혈액이 유입되는 것을 강제로 억제해서는 안된다.
가려움과 통증은 그 원인을 치료해야 하는 것이지 그 증상을 치료하면 안된다. 이는 아토피란 무엇인가의 원인론에 이미 설명을 해 놓았다. 다시 한번 명심하기 바란다.
연고를 바르기 전에 피부에 나타난 증상은 아토피가 아니다.
가렵고 각질이 생기고 홍반이 생긴다고 다 아토피가 아닌 것이다.
이는 어떤 원인에 의해 인체의 기혈이 정체된 증상인 것이다.
기혈이 정체된 상태에서 이를 풀기 위해 인체가 기혈을 순환을 촉진하려고 하는 일련의 반응을 스테로이드가 오히려 억제해 버리고 있는 것이다.
아군을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적군을 도와주는 꼴인 것이다.
그러니 아토피가 불치병이 되고 마는 것이다.
아토피는 스테로이드 중독질환일 뿐이다.
위에 언급된 부작용을 보라, 그 속에 "아토피 피부염"이라고 이미 적혀 있을 것이다. 스테로이드 부작용에 아토피 피부염이 적혀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과연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라 할 것인가!! 또한 이러한 중독반응을 풀기 위한 인체의 자발적인 배독기전을 거치지 않고 아토피가 과연 치료될 수 있을 것인가!!
[13] 아토피와 초기 피부질환에 대해서.
;아토피라고 진단을 내리는 경우, 몇 가지 선행 조건들이 있다.
이는 아토피가 알러지 질환의 일종이므로 외부 알러젠이 있어야 한다. 즉, 알러지를 유발하는 원인요소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대개는 음식이나 꽃가루, 진드기, 오염된 환경, 세제 등등의 알러젠이 있어야 한다.
그런 다음, 이에 반응하는 인체의 면역체계가 비특이적으로 이상과민반응을 하고 있다는 조건이 필요하다. 이러한 면역반응은 이미 선천적인 요인이나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서 어쩌면 필연적인 과민반응을 유발할 수밖에 없다는 전제로 파악할 수도 있는 부분이다.
외부의 항원과 이에 대응하는 인체의 항체의 이상한 면역 과민반응이 피부나 점막의 염증상태를 유발하여 아토피라는 피부증상을 만들어 낸다고 기존의 의학은 이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아토피라고 진단받은 많은 환자들의 과거력이나 초기 상태를 진단해보면 이러한 면역과민반응이라고 보기에는 석연찮은 부분이 많음을 알게 된다.
자주 볼 수 있는 그런 한 예를 들어보자.
한 아기가 겨울에 얼굴의 뺨이 붉고 약간의 각질이 발생되어 있었다. 물론 이 아기는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하지 않은 상태다. 피부과에 가서 진단을 받아 보니 아토피라고 하였단다. 그래서 혹시 피부과에서 무엇에 의한 면역과민반응인지 확인해 보았는지 물었지만 그런 검사 없이 아기를 보고 단번에 아토피라고 진단을 내려주더라는 것이다.
이 아기를 진단해 보면, 겨울에 차게 관리하면서 얼굴이 튼 상태임을 알 수 있었다.
특별히 다른 치료를 할 것도 없이 아이를 따스하게 해 주고 목욕을 최대한 자주 해주고 찬바람을 맞지 않도록 주의를 주었다.
이 아기는 보름정도 지나지 않아 얼굴 상태가 회복되었다.
만약 이 아기가 실제로 면역이 과민하게 반응해서 얼굴이 붉어지고 각질이 발생된 상태라면 덥게 해주고 목욕을 반복해서 시행했을 때 아마도 피부증상이 더욱 더 악화되었을 것이지만 실제로는 오히려 깨끗하게 회복되었다.
아토피라고 진단받고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하기 전에 나타났던 피부증상은 이상한 면역반응이 아니라 잘못된 일상관리나 체질적, 환경적 조건에 의해 나타나는 지극히 정상적인 변화라는 것을 보게 되었다.
겨울에 찬바람을 맞으면 얼굴이 붉어지고 각질이 잘 발생되는 것이고.
영양이 부족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버짐이 발생되고 기운의 유통이 약화되면서 가려움이 잘 나타나기 마련이다.
감기 걸려서 콧물을 자주 흘리다 보면 코밑의 피부가 헐기 마련이다.
10개월을 엄마 뱃속의 따스한 양수 속에서 잘 살았는데 태어나보니 찬 공기 중이고 건조하고 자주 목욕시켜주지 않고 시원하게 관리했다면 아기들의 피부가 트고 건조해지고 붉어지거나 붓기 마련인 것이다. 또한 이러한 증상은 태열이 아닌 것이다.
여름에 더우면 피부가 붉어질 수 있는 것이고
피부 관리가 덥고 축축하게 관리되면 땀띠가 잘 발생되는 것이고
잘못된 음식을 먹었으면, 또한 자신의 체질에 적합하지 않는 음식을 섭취하였다면 피부 역시 두드러기나 음식에 대한 독성반응이 나타나기 마련인 것이다.
더러운 물 속에 오래 빠져있으면 피부는 당연히 손상받을 것이고 다양한 피부증상이 나타나기 마련인 것이다. 이러한 모든 피부반응이 유전적으로 비특이적인 면역의 과민반응을 기반으로 해서 나타난다고 보기에는 그 초기 원인설정에 문제가 많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물론 꽃가루가 날리면 콧물과 재채기가 나오는 알러지성 비염이라는 증상이 잘 나타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반응은 면역이 이상하게 반응해서라기 보다는 인체가 외부의 다른 특정 기운에 대한 정상적인 방어기전을 일으키는 것에 의해 나타나는 반응으로 보아야 한다. 우유에 대한 반응이나 음식물에 의한 반응 역시 체질에 따라서 다르게 반응하고 있다는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소음인에게 이로운 인삼이나 백숙같은 음식을 소양인이 자주 복용한다면 오히려 인체에 다양한 병리적인 증상을 유발한다는 것은 체질의학의 가장 기본적인 원리 중의 하나인 것이다. 하지만 소양인의 증상변화는 이상한 반응이 아니라 소양인에게는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반응이라는 것을 이해한다면 알러지 질환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인체가 가진 항상성을 유지하려는 기전과 각각의 체질적 특성에 따라서 동일한 외부자극이라도 사람에 따라서 다르게 반응할 수 있다는 원리를 이해한다면 알러지 반응이라는 것 자체가 정상적인 방어기전임을 이해하기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아토피라는 것이 알러지 질환 중 그 기전을 정확하게 알 수 없는 이상한 반응이라는 정의는 인체가 보여주는 다양한 증상변화에 대한 명확한 원리를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하여간 아토피라고 진단받고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하기 이전에 나타나는 피부의 증상을 초기 피부질환이라고 규정하였고 이에 대한 10여가지의 원인론을 언급해 놓는다.
초기 피부질환자들 중에는 외형적으로 웬만한 아토피 중증같은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도 있다.
이는 여러가지 요인과 잘못된 일상관리에 오래 노출된 경우가 많았는데 그 원인상태에 따라서 조치를 해 보면 아토피보다는 확실하게 빠른 증상진행을 보인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어떤 병이던 치료를 위해서는 반드시 그 원인을 먼저 궁구해야 한다는 의학의 대원칙이 아토피에 절실한 일인 것이다.
아토피라고 진단받은 사람들의 경우 자신의 초기 증상이 무엇이었는지 스스로 유추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과연 처음부터 외부 알러젠에 대해 면역이 과민하게 이상반응을 보여서 아토피가 되었던 것이었는지를.....
아토피라는 진단의 전제조건을 생각해 본다면 아래에 언급된 초기 피부질환은 면역의 비특이적인 이상반응에 의한 피부증상이 아니라 잘못된 관리나 조치에 따른 피부의 자연스런 변화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초기피부질환]
피부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아토피인 경우에 연고를 사용하기 이전에 이미 다양한 피부손상이 있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를 󰡒초기 피부질환󰡓이라고 통칭하는 것이다. 이를 아토피라고 규정하는 것은 문제가 있는 일일 뿐만 아니라 무분별하게 스테로이드를 처방하는 것은 더더욱 잘 못된 일이라는 것이다.
그럼 초기 피부 질환을 유발하는 기본적인 원인을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자.
1.체질적인 요인
;사람은 각자 고유한 체질적 특성을 부여받고 태어나게 되는데, 이러한 체질적 특성에 따른 일상관리가 정확하지 않은 경우, 인체가 허약해지거나 균형이 깨어지면서 피부에도 그 반응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태소음양인이라는 사상체질적 특성에 따라서 음식이나 일상적인 관리가 이루어져야 하지만 이를 정확하게 지키지 못하는 경우 인체의 문제가 나타나게 되고 그 영향이 피부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2.음식의 문제
;음식을 섭취하는 목적은 인체에 필요한 충분한 기혈을 보충하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적합한 음식을 골고루 잘 섭취해야 하지만 다양한 요인으로 음식이 적합하지 않거나 잘 먹지 않거나 잘못된 음식습관을 가지는 경우 피부에 그 반응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술이나 기타 잘못된 식사습관, 과식, 절식, 단식 등등의 문제로 인해 인체의 문제가 피부반응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3.계절변화의 부적응
;인체는 외부의 기후변화에 민감한 영향을 받고 살아가고 있다. 춥거나 더운 기후 변화에 잘 적응하지 못하면 인체의 기혈 흐름에 문제가 나타나게 되고 이로 인해 피부에도 그 영향이 나타나게 된다. 대개 찬바람은 피부를 수축시키고 기혈의 흐름을 방해하게 되므로 피부가 거칠어지고 가려워지는 경향을 가지게 되고, 여름철에는 어정쩡하게 시원하게 관리하다보면 땀띠같은 증상에 노출되는 것이다. 이 역시 계절적 특성과 자신의 몸 상태를 고려해서 관리하면 되는 것이다.
4.정신적인 문제
;인체는 감정의 변화를 많이 일으키면서 살아가고 있다. 정신적인 긴장감, 우울감, 분노, 근심, 걱정 등등의 자극으로 인해 기혈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하지 못하게 된다면 그 반응이 피부에도 미치게 되는 것이다. 대개 정신적 긴장감, 스트레스는 인체의 근육조직을 수축시키게 되고 이로 인해 기혈의 흐름이 정체되는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그로인해 피부의 영양이 부족해지거나 노폐물의 생성이 많아지므로 그 영향이 피부에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5.환경적인 문제
;물이나 공기, 기타 주변 환경이 인체에 적합하지 않은 경우 인체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고 그 반응이 피부에도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환경이 오염된 상황이라면 인체의 정상적인 생명활동이 위축되면서 다양한 문제를 유발하게 되는데 단순히 피부의 문제뿐만 아니라 건강한 인체 활동에 치명적 결함을 줄 수 있는 일이 되는 것이다. 환경적인 문제는 모든 인간의 공통된 문제이며 깨끗한 물과 공기는 삶의 기본적인 원칙이지 이 것이 아토피에 국한된 원인론은 아닌 것이다.
6.약물의 부작용
;자신의 상태에 적합하지 않은 약물을 자주 복용하거나 정확하게 사용되어지지 못한 약물은 인체에 문제를 야기하게 되고 그로인한 약발진 등의 증상이 피부에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원인 치료에 의거하지 않고 단지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사용되어지는 약물은 궁극적으로 다양한 부작용을 유발하게 되고 그러한 부작용에 의한 반응이 피부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7.영양부족
;영양부족 역시 음식의 문제에 속하는 것이지만, 잘 먹지 못한 경우라면 인체의 모든 기능들이 감소하게 되고 피부 역시 필요한 영양공급이 부족해져서 탄력이 감소하거나 각질 버짐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인체의 기혈이 부족해지는 경우 피로나 허약에 노출되기 쉽고 몸이 차가워지거나 접히는 곳에 가려움이 나타나기 쉽다. 이러한 증상을 아토피로 착각하여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것은 확실히 잘못된 치료하고 할 수 있는 것이다.
8.과로에 의한 문제
;육체적 피로나 과도한 노동이나 지나친 성 관계 등으로 인체의 정기를 손상 받으면 피부로 공급되는 기혈이 부족하게 되어 여러 가지 증상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인체는 적절한 휴식과 영양공급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과도한 노동이나 수면부족, 정신적 스트레스 등에 장기간 노출된다면 내장기의 허약뿐만 아니라 피부의 기능도 떨어지게 되고 기혈의 정체가 나타나게 된다. 역시 각질이나 피로물질에 의한 홍반 등이 나타나게 되지만 이 역시 아토피라고 진단할 수는 없는 일이다.
9.감염
;홍역이나 풍진, 수두, 대상포진 등의 바이러스감염이나 파상풍, 연쇄구균 등의 세균성감염질환이나 발진열 등등의 감염으로 피부에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다.
감염이 발생되는 근본적인 이유는 인체의 면역이 약화된 상황이다.
이를 면역이 과민한 상태로 파악하여 면역억제제인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것은 잘못된 조치이다. 대개의 감염 증상은 보름에서 20일 정도면 자연적으로 회복하는 것이 정상적인 치유과정이지만 단순히 피부증상만으로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하는 일은 없어야 할 일이다.
10.외부 손상
;다양한 요인에 의해 피부가 직접적으로 손상받는 것으로, 화상이나 동상, 모기나 기타 벌레에 물려서 피부에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다. 또한 타박상이나 추락상으로 인해 피부가 손상되기도 한다.
*이러한 원인으로 인해 나타나는 피부증상은 면역이 과민하여 발생되는 아토피라고 보기 어려운 일이다. 그러므로 면역을 억제하기 위해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것은 부적절한 치료인 것이며, 그로인해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14] 아토피의 개념과 아토피 환자들의 실상에 대해서.
나는 그 동안 아토피가 스테로이드 중독질환이라고 이야기해 왔다.
하지만 기존 의학에서는 아토피를 면역질환이라 이야기하고 있다.
중독질환과 면역질환은 그 원인설정부터 서로 다른 체계의 질환인 것이다.
왜 아토피라고 이야기하면서 그 원인체계를 다르게 설정하고 있느냐 하는 문제를 생각해 보자.
기존의 의학에서 아토피는 외부의 알러젠에 의해 인체의 면역체계가 비정상적으로 특이하게 과민반응을 일으켜 나타나는 피부증상이라 보고 있다.
외부의 알러젠 중에서 많이 언급되는 것이 집먼지 진드기나 계란이나 콩 등의 음식들과 오염된 환경요인 등이다.
또한 이러한 외부 알러젠을 파악하기 위해 집먼지 진드기의 분비물이나 음식과 기타 다양한 항원에 대한 면역반응을 단자시험을 통해 피부반응을 검사하는 방법을 취한다.
즉, 피부에 집먼지 진드기의 분비물을 묻히고 피부를 자극해서 이 분비물과 피부가 반응하여 붉어지거나 부어오르거나 가려워하는 정도를 파악하여 인체의 면역과 과민하게 반응하는 알러젠인지를 구별하는 것이다. 대개 별 증상이 없다면 음성인 것이고 피부가 붉게 변하거나 부어오르면 양성이라고 판단한다. 아토피 환자들의 경우, 아니 일반인들의 경우라도 집먼지 진드기나 미생물에 대한 항원항체 반응이 양성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이를 보고 면역을 비특이적으로 과민하게 반응하게한 요인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실험에서 나는 몇 가지 의구심이 드는 것이 있다.
만약 모기독이나 독사의 독으로 피부반응 검사를 한다면 어떤 반응이 나오게 될까?
모기에 물리면(이는 위의 단자시험과 동일한 조건이 되는 일인데) 피부가 붉게 부어오르지 않는 이가 과연 몇이나 되는 것일까?
그럼 모기에 물려서 피부가 부어오르는 사람은 다 인체의 면역기능이 비정상적으로 과민하게 반응하는 아토피 환자라고 보아야 하는가라는 것이다.
모기에 물려서 피부가 부어오르는 것은 비정상적인 면역반응이 아니라 정상적인 면역반응으로 보아야 하는 일이 아닌가.
그렇게 본다면 모기나 독사 독보다도 약한 집먼지 진드기의 분비물에 대한 피부 반응이라는 것 역시 인체의 면역이 비특이적으로 과민하게 반응하는 것이라고 해석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것이다.
음식에 대한 항원항체 반응도 마찬가지이다.
사람에 따라서 계란이나 콩, 기타 음식물에 대해서 두드러기반응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이 역시 면역반응인 것이고, 음식은 하나의 알러젠이 되는 일인 것이다.
그럼 아토피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이러한 피부반응 역시 음식에 대한 인체의 과민한 면역반응으로 보아야 하는데 이러한 두드러기 반응과 현재 아토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들의 증상은 유감스럽게도 동일한 증상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다.
음식의 두드러기는 대개 몇 시간이면 저절로 증상이 소실되는 것이 보통의 상황이다.
하지만 아토피로 고생하는 이들의 피부증상은 저절로 증상이 소실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오히려 스테로이드를 중단하고 가만히 있으면 피부는 붉게 부어 오르다가 각질이 발생되고 가려움이 심해지고 진물이 나거나 색소가 침착되어 버린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몇 날 몇 개월이고 지속적으로 이러한 증상은 소실되지 않고 아토피 환자들을 괴롭히고 있는 것이 실상이다.
그럼 이러한 아토피 환자들은 매일 매일 계란이나 콩만 죽어라고 먹었다는 이야기인가?
그래서 외부 알러젠에 대해 인체가 죽어라고 매일 매일 과민하게 반응하여 홍종, 각질, 가려움, 진물, 태선화의 일련의 변화를 매일 매일 반복한다는 이야기인가?
모기에게 물려도 사실 하루 이틀 정도가 경과하면 피부는 모기 독을 중화하여 정상화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 보통이다.
이보다 약한 집먼지 진드기의 분비물에 노출되었다고 몇 년동안 지속적인 각질과 가려움, 홍조와 색소침착, 태선화 등의 아토피 증상이 반복된다는 것은 왠지 어색한 이야기가 되는 것이다.
기타의 외부 알러젠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오염된 환경에 따른 인체의 손상과 현재 아토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들의 피부증상을 비교해 본다면 이는 서로 연결되지 않는 여러가지 의문을 불러오게 된다는 말이다.
아토피의 환부가 일정 부위에 고정되어 있다는 것 역시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고 면역이 비정상적으로 과민하게 반응하여 발생된다면 왜 두터운 각질이나 색소침착 등과 같이 피부에 혈액의 유입이 정체되는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가하는 것도 의문스러운 일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풀리지 않는 이상한 피부반응이 있다는 것으로 인해 아토피를 이상한 알러지 반응으로 파악하는 것이 기존의 의학적 입장이다.
초기의 아토피 개념으로 본다면 외부 알러젠에 대해 아토피 환자들의 피부반응이 일반인들과 다른 이상하게 과민한 면역반응을 한다고 파악한 것이다.
이로 인해 아토피는 면역의 비특이적인 과민한 반응으로 생각하게 된것이다.
이것을 액면 그대로 인정한다면 아토피의 초기 개념은 모기에 물려서 피부가 부어오르거나 집먼지 진드기 분비물에 의해 피부가 붓고 가렵거나 음식을 잘못 먹어서 두드러기 반응이 나타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될 것이라고 판단된다.
실제로 이러한 피부증상은 면역질환으로 파악할 수 있는 일이다.
문제는 이 것이 이상하게 면역이 과민하다고 판단한 것을 원인으로 설정하였기에 치료원리는 면역을 억제하는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것으로 귀결되었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음식의 두드러기나 모기 또는 집먼지 진드기 등에 노출되어 나타나는 피부의 홍종이나 가려움은 그 자체로 정상적인 면역반응으로 보는 것이 더 타당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억제하기 위해 스테로이드를 아토피 환자들에게 투여하여 문제의 발단이 되었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면역반응을 비정상적인 것으로 파악하고 무분별하게 스테로이드를 사용함으로 인해 스테로이드 중독이 야기되는 상황이 나타나게 된 것이다.
중증의 아토피 환자들을 살펴보면 이들이 집먼지 진드기나 음식물에 대해 과민하게 반응하는 피부증상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중증의 아토피 환자라면 오히려 더욱 더 외부의 알러젠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피부가 붉게 부어 오르고 진물이 터져 나갈 것 같지만 스테로이드를 중단하고 정체된 중증의 아토피 환자들인 경우 두터운 각질이나 피부가 검게 변화하여 고착화된 증상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증상 역시 스테로이드를 반복해서 사용한 부위에 한해서 아토피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만약 아토피가 면역질환이라면 이는 혈액의 면역세포들에 의해 나타나는 내과적인 질환으로 파악되는 일이고 내부적인 면역반응에 의해 아토피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라면 특정 부위에 오랜 기간 동안 아토피 증상이 고착화되는 일은 나타날 수 없는 증상이라고 보아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아토피 환자들의 실상은 전혀 그러지 못하다.
여기에서 아토피라는 개념상의 문제가 나타나는 것이다.
기존의 의학이 말하는 아토피라는 것은 외부 알러젠에 의한 인체의 비정상적으로 과민한 면역질환으로 파악하여 피부가 붉고 가려워지는 증상으로 규정하고 있는 반면에 실제 중증의 아토피 환자들이 겪고 있는 피부증상은 이러한 면역질환에 의한 반응이 아니고 스테로이드 중독에 의한 피부증상으로 고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나는 외부 알러젠에 대한 인체의 여러가지 반응을 "초기 피부질환"의 범주라고 생각한다.
인체의 체질적 특성이나 몸의 허실상태, 그리고 외부의 기후변화나 환경적인 변화, 부적절한 음식의 문제, 외상 등의 자극요인에 대해 인체의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한 정상적인 반응인 것이다. 체질에 맞지 않는 음식을 먹거나 잘못된 일상관리를 하거나 계절적 변화에 잘 적응하지 못하면 당연히 피부에 그에 상응하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찬 바람 맞으면 피부가 트고 각질이 잘 발생되는 것이고 , 음식을 잘 못 먹었으면 두드러기 반응이 나타나는 것이고, 여름에 체온 조절을 잘못 하였다면 땀띠나 얼굴이 붉어질 수 있는 것이다.
모기에 물리면 피부가 부어오르고 가려운 것이 정상적인 반응이다.
이러한 것을 이상하고 특이한 면역의 과민반응으로 해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다.
더 더욱 스테로이드와 같이 면역을 억제하고 모세혈관을 수축시켜 기혈의 소통을 억제하는 강력한 약물을 반복해서 사용하게 하는 일은 아토피를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스테로이드 중독을 야기시키는 일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일이다.
그럼, 현재 아토피 환자들의 실상은 어떠한가?
피부과에서 집먼지 진드기나 음식, 외부환경 등등의 알러젠으로 인해 나타나는 피부증상을 면역질환으로 보아 아토피라고 진단하고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초기 피부질환을 유발한 원인 요소가 해결되지 못하고 잘못된 일상관리를 통해 피부증상이 회복되지 못하면 더욱 더 많은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게 되고 그 결과 스테로이드 중독이 나타나게 된다.
피부증상은 연고를 반복적으로 사용한 곳에 고착화되어가고, 초기에 볼 수 없었던 심각한 가려움을 호소하게 되고, 각질과 진물, 색소침착이나 태선화와 같은 스테로이드 중독반응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환자 역시 면역질환으로 보고 아토피라고 진단하고 있는 것이 지금의 의료현실인 것이다.
아토피에 대한 무수한 논문들은 음식물에 대한 인체의 면역반응이나 환경 오염에 따른 면역의 변화, 미생물이나 집먼지 진드기 분비물이 인체의 면역에 미치는 반응 등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외부의 자극요인에 따라서 인체의 면역반응이 다양하게 진행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이에 따라서 피부가 붉어지기도 하고 가려워지기도 하고 두드러기 같은 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것이 실제 아토피 환자만의 증상변화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이러한 변화는 일반인들에게도 충분히 나타날 수 있는 기본적인 자극과 반응이라는 것이다. 실제 아토피 환자들이 겪고 있는 고통의 실체는 음식의 두드러기나 오염된 환경에 의한 인체의 손상이나 집먼지 진드기 분비물에 의한 면역반응이 아닌 것이다.
그러므로 이들이 음식을 조절하거나 깨끗한 환경에 있거나 집먼지 진드기를 박멸해도 아토피는 좋아지지 않는 것이다. 왜냐하면 아토피의 고통은 스테로이드 중독이 그 실체이므로,
스테로이드 중독에 의해 피부에 공급되는 기혈의 정체가 유발되고, 이로 인해 환부에 혈액의 흐름이 정체되어 피부가 붉게 부어 있으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충분한 영양공급을 받지 못해 피부세포는 고사당하여 각질이 발생되고, 기운의 흐름이 정체됨으로 인해 가려움이 심해지고, 가려움으로 인해 피부의 외상이 증가되어 진물이 배출되거나 색소 또는 태선화의 문제가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정상적인 면역기능을 억제함으로 인해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감소되어 아토피 환자들은 감염질환에 쉽게 노출되고 그 증상도 일반인들에 비해 급격한 반응을 보이는 것이다.
이러한 모든 증상의 변화를 단순히 면역이 이상하게 과민한 반응을 하는 것이라고 파악해 버리고 스테로이드나 남용하는 지금의 의료실태가 실로 안타까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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