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딘 이유 없는 반항과 흉터치료

제임스 딘 이유 없는 반항과 흉터치료

2015년 11월 8일 방영된 신기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전설을 만든 사진'편이 방여되었는데 1950년대 말론 브란도, 클라크 게이블과 어깨를 나란히 한 유명 배우 제임스 딘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헐리우드로 간 그는 수년간 긴 무명시절 끝에 1955년 제임스 딘은 영화 '에덴의 동쪽' 주연을 맡게 됐다. 그러던 가운데 무명 사진 작가 데니스 스톡은 그에게 자신의 사진 모델이 되어 달라 청했다. 이에 제임스 딘은 “나는 배우다. 사진 모델은 하고 싶지 않다”며 그의 제안을 거절했다.

멋지게 데뷔했지만 영화 스틸컷이나 레드 카펫이나 찍던 데니스 스톡은 그에게 끈질기게 사진 모델을 제안했고 그러던 중 제임스 딘은 연인 피어 안젤리의 결혼 소식을 듣게 됐다. 피어 안젤리가 집안 반대로 다른 가수와 결혼하자, 제임스 딘은 모든 스케줄을 무시하고 고향인 인디애나로 떠나버렸다.

제임스 딘을 따라간 데니스 스톡은 독특한 분위기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종잡을 수 없는 표정 때문에 사진 촬영을 거듭 부탁했고, 마침내 제임스 딘은 스톡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얼마 후 데니스 스톡의 타임 스퀘어를 걷는 제임스딘과, 이발소에서 제임스 딘, 농장에서 돼지와 같이 찍은 등 사진이 '라이프'지에 공개되며 제임스 딘은 단숨에 인기 스타가 될 수 있었고 둘 다 서로 덕분이라고 칭찬을 했다.

 

이유 없는 반항 [REBEL WITHOUT A CAUSE]은 누구나 인정하는 고전인 이 영화는 제임스 딘이 그 비극적인 짧은 생애에 주연으로 출연한 세 편의 영화 가운데 가장 훌륭한 작품 정도로만 평가되는 경우가 많다. 당시로는 새로운 사회현상이었던 청소년비행 문제를 다룬 「이유 없는 반항」은 1950년대 영화의 최고 걸작이다. 또 굉장한 재능과 독특한 개성을 지녔으면서도 안타깝게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던 당시도 지금도 여전히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한 니콜라스 레이 감독의 가장 중요한 작품이기도 하다.

“당신들이 나를 갈기갈기 찢고 있어!” 딘이 연기한 짐 스타크가 부부싸움을 하고 있는 부모에게 내지른 이 말은 레이 영화 속의 많은 주인공이 느꼈던 고통스러운 혼란과 소외감을 표현한다. 첫 영화 「그들은 밤에 산다」(1949)부터 미국의 아웃사이더들이 처한 외로운 곤경을 반복적으로 다루어온 감독은, 자신들보다 나이는 많지만 더 현명하지도 행복하지도 않은 앞세대가 이끌어 주기를 바라는 연약한 젊은이들에게 특별한 동정을 보였다.

짐은 가족과 교사와 경찰에게, 그리고 또래 아이들 대부분에게 실망한다. 아이들이 끊임없이 자극을 추구하는 것은 어른들이 도덕적 곤경을 직시하지 않는 것만큼이나 무책임하다(그 젊음을 고려하면 후자만큼 비난 받을 일은 아니지만). 짐은 또 다른 길 잃은 영혼인 주디(나탈리 우드)와 플레이토(살 미네오)와 함께 상호이해에 기반한 대안가족을 만들려고 시도한다.

이 삼인조는 절벽 끝을 차로 달리는 위험한 ‘치킨 런’ 시합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려던 한 친구의 어리석고 허망한 죽음을 계기로 뭉치게 되고, ‘진지함’이라는 이상적인 기치 아래 하나가 되어 로스앤젤레스 언덕배기에 있는 버려진 꿈의 집에서 다른 사람들과 떨어져 살아간다.

감독은 젊은 몽상가들의 낭만적 이상주의를 묘사하기 위해 물리적인 수단을 동원했다. 처음에는 흑백영화로 기획되었지만 워너 브러더스를 설득하여 컬러로 촬영한 것이다. 자주 등장하는 표현주의적인 느낌의 붉은 색조와 레이 특유의 꽉 찬 시네마스코프 화면구성은 청소년기 열광적인 성격을 환기시킨다. 어두운 천문관 내부는 사적인 농담과 몽상에 빠질 수 있는 은신처이자 우주에서 개인이 점유하는 위치를 관조할 수 있는 장소다.

바깥의 테라스는 아이들이 과장적인 몸짓으로 칼을 들고 투우하듯 싸울 때 카메라의 위치를 높이 잡아 마치 볕이 잘 드는 경기장처럼 보인다. 감독은 사람들이 특히 젊은 시절에는 자신의 삶을 드라마처럼 여긴다는 점을 잘 파악했다. 색채와 구성과 편집과 조명과 연기에 관한 그의 치밀한 감각은 배우의 연기에 담긴 중요한 의미를 한층 부각한다.

레이와 딘은 마치 서로를 위해 존재하는 사람들 같다. 딘의 스타일만이 아니라 그의 몸 전체가 내면의 격랑에 드라마틱한 생명을 불어넣기 때문이다. 제임스 딘이 연기하는 짐을 보고 있으면, 한 인물이 태어나서 성장하는 매 순간을 직접 보고있는 것 같다. 그것은 물론 「이유 없는 반항」의 주제에도 적합하지만, 딘의 예리한 육체성을 통해 그 내면의 고통 받는 생명력을 표현하려 한 레이의 연출을 완성시키는 것이기도 하다. 그리고 보면 레이와 딘이 함께 작업하기로 계획했으나 결코 실현되지 못한 프로젝트들이 더욱 안타깝다. 훌륭한 한 편의 영화만으로 만족해야 하는 것이다.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편, 마로니에북스)

 

제임스 딘처럼 이유없이 반항을 하는 것이 피부에도 드러나는데 대표적으로 피부에 생긴 흉터이다. 흉터는 상처를 보호하려고 콜라겐이 모여 만들어지는 것이다. 상처가 외부로부터 충분히 보호되고 아물면 이제는 사라져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유 없는 반항처럼 아직 없어지지 않고 남아 있는 흉터는 외견상 피해를 주게 된다. 이미지한의원에서는 성형수술이나 갑상선 암등 외과 수술후 발생한 흉터에서부터 긁히거나 베인 흉터, 넘어진 흉터, 점뺀 흉터, 수두 흉터등을 치료한다. 또한 화상으로 발생한 흉터는 면적이 넓고 다른 침 치료가 필요한데 특별히 화상후 흉터침인 BT침으로 불에 데인 흉터를 치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