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24일 화요일

드라마 화려한 유혹 갉아먹는 해충과 흉터치료

드라마 화려한 유혹 갉아먹는 해충과 흉터치료


20151123() 10시에 방영된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은수(최강희)가 석현(정진영)의 속임수에 말려들었다.
운강 재단 장부를 확인하던 최강희는 재단의 수많은 돈이 운강 갤러리로 흘러 들어간 사실을 알게 됐고 바로 주상욱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듣게 된 주상욱은 나영희를 찾아가 해결책을 모색하려 했다. 나영희는 최강희를 이용해 장부를 조작하려는 계획을 세웠고 처음에 반대하던 주상욱은 결국 나영희의 뜻을 따랐다.
은수는 장부 파악이 안된다고 하며 장부를 특정한 곳을 석현의 손을 가져다 놓으며 조작을 암시했다. 자신을 불러다 놓고 녹음 파일을 들려주는 석현의 행동에 의아해한다. 이윽고 흘러나온 목소리는 형우의 엄마인 영애(나영희)의 것이었다. 영애는 은수를 막아야 한다. 시간을 최대한 끌면서 조작하라고 해라. 널 사랑하니 네 말이라면 들을 것이다라며 아들 형우를 설득하고 있었다. 영애는 은수는 너를 갉아먹는 해충같은 존재다. 그리고 나는 네 엄마다. 네가 나를 살려야 한다라고 말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때까지도 형우에 대한 믿음을 놓지 않았던 은수였지만, 이윽고 형우가 알았어요. 조작해 달라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했다고 하지요라고 대답하자, 충격에 빠지고 만다.
통화 녹음 파일을 들려준 석현은 은수에게 의심과 믿음 중에 때로는 믿음이 어리석을 때가 있지. 이런 자들을 믿을 필요가 있겠냐?”라고 말한다.
석현 부하는 한이사인 영애를 얌전히 따라오라고 데려오고, 은수는 영애와 형우가 있는 자리에서 장부가 조작되었다는 사실을 말하고, 당황하는 영애에게 “200억대 지원했습니다. 은광재단 장부는 조작된 것입니다. 사모님, 저는 해충이 아니라 사람이예요라고 반박하고, 형우를 향해서는 너는 사람을 사랑할 자격이 없어라고 말한다.
 
황충 [蝗蟲, locust]은 누리라고도 하며 원어적으로는 먹어치우다는 뜻을 갖는다. 몸길이가 5인 메뚜기의 일종인데,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지에 널리 서식한다. 잡식성인 황충은 바람의 방향을 따라 집단으로 이동하며 닥치는 대로 먹어치우는 습성이 있어 황충 떼가 지나간 곳에는 마른 흙밖에 남지 않을 정도이다.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심판 도구로 간주되며(왕상 8:37; 1:4), 신약에서는 사탄을 상징하기도 한다(9:3, 7). 메뚜기를 보라.(라이프성경사전, 생명의말씀사)
황충 [蝗蟲]메뚜기과에 속한 곤충인 누리의 한자 명칭. 많은 수가 떼지어 날아다녀서, 누리가 이동할 때면 그 무리로 인해 해가 가리워지고, 그 무리가 앉은 곳에는 한 순간에 풀이 하나도 없게 됨. 따라서 우리 나라에서는 일찍부터 이 누리떼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가 상당하였음. =飛蝗. (한국고전용어사전,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지금 간관이 아뢰기를, “경기 산야에 황충이 소나무 잎을 먹는다 하니 이는 대개 나라에 간사한 사람이 많고 조정에 충신이 없는 것입니다. 천의는 자리에 있으며 녹을 먹고 공이 없으면 벌레와 같다. 이를 빨리 구하지 않으면 병란이 일어날 것이요, 도가 있는 자를 기용하여 높은 자리에 두면 재앙이 가히 소멸될 것이다.’ 라고 말하는 듯합니다.” 하였다. ; 今諫官奏曰 京畿山野 蝗蟲食松 此蓋國多邪人 朝無忠臣 天意若曰 居位食錄無功 如蟲矣 救之不早 則兵起擧 有道置高位 災可消也 [고려사 권제16, 25장 앞쪽, 세가 16 인종 11.5]
전교하기를, “경기의 고을들이 황충으로 재해를 입었는데 지금 유구국 사신들을 접견할 때에 풍악을 쓰지 않을 수 없으니 재앙을 삼가는 뜻이 없을까 두렵다.” 하였다. ; 傳曰 畿縣蝗蟲爲災 今接見琉球國使臣 不得不用樂 恐無謹災之意 [성종실록 권제81, 18장 앞쪽, 성종 8630(을축)]
20148월 전남 해남군 산이면 덕호 마을에 수십억 메뚜기떼가 습격해 농작물 피해가 속출한 바 있다. 한 주민은 "990(300)의 기장밭을 2~3일이면 모두 먹어치운다""4~5일 전부터 메뚜기떼가 나타나기 시작하더니 이후 개체 수가 급격히 늘어나 지금은 새까맣다"고 말했다.
춘추시대에도 황충에 대해서 피해를 받았는데 좌구명이 지었다고 알려진 춘추좌씨전에도 가을에 장공이 스스로 위나라를 정벌하다. (마디충, 식물 줄기를 파먹는 벌레 명; -16; míng) 명 하다란 말로 메뚜기와 비슷한 누리란 황충벌레의 피해를 적었다.
드라마에서는 갉아 먹는 해충이란 표현보다 오히려 사람의 양분을 빠는 기생충이란 표현이 더 적합한 듯하다. 아무튼 황충이란 벌레가 식물 마디를 갉아먹으면 벼가 여물지 못하고 피해를 당하게 되는데 꼭 그 모습이 외과수술이후에 절개등을 한 흉터와 같다.
이런 피부를 갉아먹는 듯 보이는 수술흉터를 어떻게 제거할까? 정답은 이미지한의원의 수술후 흉터침인 OT침이다. 국소 부위의 기혈순환을 돕고 진피 콜라겐 배열을 다시 재배치하여 자연 재생치료에 많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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