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양공의 도인비의 채찍과 갑질 피해당함 흉터치료
풍몽룡이 지은 동주열국지 14회[http://upaper.net/homeosta/1009700 전자책]를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등장한다.
제양공은 누이와 사통을 하며 걸리자 제나라 환공을 공자 팽생을 시켜 죽였다. 노나라에서 반발을 하자 결국 공자 팽생에게 죄를 뒤집어 씌워 그를 죽이게 하고 패구란 곳으로 사냥을 나가다가 돼지와 사람모습에 가까운 팽생의 귀신을 보게 되었다.
徒人費與從人等,扶起襄公臥於車中,傳令罷獵,復回姑棼離宮住宿。
도인비여종인등 부기양공와어거중 전령파렵 부회고분리궁주숙.
도인인 비와 시종들은 누운 제양공을 수레속에 부축해 일으켜 사냥을 끝내라고 전령을 내려 다시 돌아와 고반의 이궁에 묵었다.
襄公自覺精神恍惚,心下煩躁。
양공자각정신황홀 심하번조.
제양공은 정신이 황홀하고 심하가 심번으로 뜀을 자각했다.
時軍中已打二更,襄公因左足疼痛,展轉不寐,謂孟陽曰:「汝可扶我緩行幾步。」
시군중이타이경 양공인좌족동통 전전불매 위맹양왈 여가부아완행기보.
이 때 군중에 이미 2경을 치니 제양공은 좌측 발이 동통으로 기인하여 돌아 누워서 잠자지 못하니 맹양에게 말했다. “너는 나를 부축하여 천천히 몇걸음을 걸어 보아라.”
先前墜車,匆忙之際,不知失屨,到此方覺。
선전추거 총망지제 부지실루 도차방각.
먼저 수레 앞으로 가서 바쁘지 않은 때에 신발을 잃음도 알지 못하며 이에 이르러서 바로 깨달았다.
問徒人費取討。
문도인비취토.
제양공은 도인비에게 물었다.
費曰:「屨爲大豕銜去矣。」
비왈 루위대시함거의.
도인 비가 말하길 “신은 큰 돼지가 물고 갔습니다.”
襄公心惡其言,乃大怒曰:「汝既跟隨寡人,豈不看屨之有無?若果銜去,當時何不早言?」
양공심오기언 내대노왈 여기근수과인 기불간루지유무? 약과함거 당시하부조언?
제양공은 마음속으로 말을 싫어하여 크게 분노하여 말했다. “너는 이미 과인을 함께 따라 갔는데 어찌 신이 있는지 없는지 보지 못했는가? 만약 과연 물고 갔으면 당시에 어찌 빨리 말하지 않았는가?”
自執皮鞭,鞭費之背,血流滿地方止。
자집피편 편비지배 혈류만지방지.
스스로 가죽 채찍을 잡고 도인비의 등을 채찍질하니 피가 땅 가득히 나고 바로 멈추었다.
徒人費被鞭,含淚出門,正遇連稱引着數人打探動靜,將徒人費一索捆住,問曰:「無道昏君何在?」
도인비피편 함루출문 정우연칭인착수인타탐동정 장도인비일삭곤주 문왈 무도혼군하재?
도인 비는 채찍을 맞고 눈물을 머금고 문을 나와서 바로 연칭이 몇 사람을 데리고 동정을 염탐하려고 하다가 도인 비가 한 새끼줄로 묶여 있어서 물었다. “무도한 혼미한 군주는 어디에 있는가?”
費曰:「在寢室。」
비왈 재침실.
도인비가 말하길 “침실에 있소.”
又問:「已臥乎?」
우문 이와호?
연칭이 또 묻길 “이미 자는가?”
曰:「尙未臥也。」
왈 상미와야.
도인 비가 말하길 “아직 눕지 않았소.”
連稱擧刀欲砍,費曰:「勿殺我,我當先入,爲汝耳目。」
연칭거도욕감 비왈 물살아 아당선입 위여이목.
연칭이 칼을 들고 베려고 하자 도인비가 말했다. “나를 죽이지 마시오. 내가 먼저 들어가 당신의 앞잡이가 되겠소.”
連稱不信。
연칭불신.
연칭이 믿지 않았다.
費曰:「我適被鞭傷,亦欲殺此賊耳。」
비왈 아적피편상 역욕살차적이.
도인비가 말하길 “내가 마침 채찍질로 부상을 입어서 또한 이 도적을 죽이려고 할 뿐이오.”
乃袒衣以背示之。
내단의이배시지.
도인 비는 옷을 벗어서 등을 보여주었다.
連稱見其血肉淋漓,遂信其言,解費之縛,囑以內應。
연칭견기혈육임리 수신기언 해비지박 촉이내응.
연칭은 피와 살로 떨어짐을 보고 곧 그의 말을 믿고 도인 비의 포박을 풀고 내응을 부탁하였다.
隨即招管至父引着衆軍士,殺入離宮。
수즉초관지보인착중군사 살입이궁.
연칭은 곧 관지보를 불러서 여러 군사를 모아서 리궁에 죽이러 들어갔다.
결국 도인인 비가 안내하여 제나라 양공에게 쳐들어가 석지분여가 저항하였지만 팽생 귀신 돼지가 물고간 잃어버렸던 양공의 신발이 놓여 있음을 보고 숨은 양공을 찾아내 죽이고 공손무지가 즉위하게 된다.
위 내용은 원한을 품고 죽은 팽생이 앙갚음하는 인과응보가 잘 나타나있는데 또 한가지 을의 반란이 주목된다. 즉 양공은 연칭과 관지보를 심하게 변방에 보내 노동을 착취해 부려먹고 오이가 익으면 바꿔 주겠다는 근로계약을 받아주지 않아 반란을 당하게 되었다. 둘째 도인인 비는 팽생이 물어간 신발을 찾지 못했다는 이유로 등에 피가 흥건하게 채찍으로 때려서 결국 도인인 비가 반란군에 협조하여 제나라 양공이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부하직원에게 사소한 이유로 갑질을 해서 원한을 사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도 등장한다.
그런데 제나라 양공이 도인 비에게 피가 흐를정도로 채찍질을 했다면 진피가 손상될 가능성이 크고 몸에 흉터가 남기가 쉽다. 표피가 까져 박탈되면 진피를 보호하지 못하고 상처가 아물지 못하고 진피에 흉터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 넘어지거나 베이거나 까지거나 긁힌 흉터는 이미지한의원의 흉터침으로 치료가 된다. 또한 맹장염이나 성형수술, 레이저로 점뺀 흉터, 대상포진 흉터, 수두 흉터등도 이미지한의원의 흉터침 치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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