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6월 20일 금요일

신촌 이미지 한의원 02-336-7100 당뇨와 요리 다이어트 한의사와 상담필수

당뇨병에 돼지고기와 버섯조림
현대 성인병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병 중의 하나인 당뇨병 환자의 수가 우리나라에서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한 번 발병하면 잘 낫지도 않고 평생 고생한다는 당뇨병에 돼지고기와 버섯조림이 아주 좋은 식품이라고 한다.
재료
돼지고기 안심살 200g, 송이버섯 200g, 육수 1큰사발, 수국차 2~3잎, 소금 1작은술, 참기름
요리법
1. 돼지고기는 길이 2cm, 폭 1cm로 적당하게 썰어 놓는다.
2. 송이버섯도 적당히 썬다.
3. 남비에 쇠고기 육수를 부어 센 불에 얹고 돼지고기를 넣는다.
4. 육수가 끓어오르면 송이버섯과 수국차를 넣고 불을 약하게 해서 20~30분간 끓인다.
5. 다 끓여지면 소금과 참기름을 쳐서 그릇에 담는다.
해설
송이버섯은 잘 알려진 건강식품으로, 당뇨병 뿐만 아니라 순환기장애에도 좋고 병에 대한 저항력도 길러주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기호식품이 된다.
수국차는 무가당 천염감미료로, 당도는 설탕의 1,000배 이면서도 혈당치는 오히려 저하시키는 효과를 발휘하여 당뇨환자는 물론 비만인에게도 좋은 약초이다.
비만성 당뇨병에 율무 옥수수수염탕
당뇨병 환자들 중 많은 수가 비만성인 경우라고 한다. 요즘은 성인 뿐만 아니라 소아도 비만으로 소아당뇨병환자까지 증가하는 것을 볼 때 심각하지 않을 수 없다. 당뇨병은 특히 식이요법이 중요한 만큼 요리에도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데, 비만성 당뇨병에 좋은 요리가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재료
율무 반컵, 옥수수수염 1개, 육수 1컵, 오이 1/2개, 당근 1/2개, 달걀 1개, 물녹말 1컵, 꿀
요리법
1. 율무 반컵에 물 7컵을 붓고 3시간 정도 은근한 불에 끓인다.
2. 옥수수수염도 물을 적당히 붓고 2시간 정도 끓인다.
3. 율무 끓인 물 1컵, 옥수수수염 끓인 물 1컵, 닭 육수 1컵을 남비에 붓고 끓인다.
4. 달걀은 흰자위만 거품을 낸다.
5. 물이 끓을 때 물녹말 1컵을 저어가면서 넣고, 말갛게 될 때까지 저은 후 살짝 데친 오이와 당근 썬 것을 넣는다.
6. 5의 위에 4를 얹고 꿀 1스푼을 넣는다.
해설
율무는 소화기계통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기능하게 만들며 소염작용을 한다. 옷수수수염은 콩팥과 방광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게 해주며 체내의 불필요한 수분을 배설하도록 도와준다.
이 두가지 재료의 배합으로 췌장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랑겔한수선의 B세포에서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비만성 당뇨에 좋은 반응을 보인다.
소갈증에 붕어녹차찜
당뇨병을 한방에서 찾으면 소갈증이라고도 한다. 흔히 다뇨, 다식, 다음의 3가지 당뇨병의 특성을 가리켜 3다병이라고 한다. 이중 특히 갈증을 많이 느끼는 당뇨병의 증세를 소갈증이라고 하는데, 이 소갈증을 풀어주는 좋은 요리가 있다.
재료
붕어 2마리, 녹차 1g, 소금, 식물성 기름, 대꼬챙이, 창호지
요리법
1. 붕어를 내장은 깨끗이 제거하고 비늘은 남겨둔다.
2. 붕어의 뱃속에 녹차를 넣고 대꼬챙이로 꿰어 소금을 뿌린다.
3. 기름을 창호지에 바른다.
4. 3의 창호지로 2의 붕어를 싼다.
5. 약한 불에 찐후 붕어 뱃속에 넣었던 녹차를 꺼내버리고 접시에 붕어만 담는다.
해설
당뇨병 환자는 체내의 단백대사의 부전과 이뇨작용의 부전으로 갈증이 오기 쉽다. 특히 몸의 kg수에 비교하여 1kg당 1mg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하는데, 이때 붕어의 고단백을 섭취하는게 소갈증의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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