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6월 4일 수요일

신촌 이미지 한의원 02-336-7100 알러지성비염 재채기 콧물 코막힘치료

알러지性 鼻炎

1. 개요 및 원인
알러지성 비염은 코에 나타나는 천식입니다. 일찍이 한의학에서는 코를 폐의 구멍이라고 하였으며, 서로 호흡기계로써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치료를 하였습니다. 알러지 반응이 기관지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코의 점막에서도 발생합니다. 폐에서의 기침 대신에 재채기가 나며, 객담(가래) 대신에 콧물(비루), 호흡곤란이 코막힘(비색)으로 됩니다. 알러지성 비염이나 기관지 천식은 똑같은 Ⅰ형 알레르기 반응에 의해 일어나는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코에서 기관, 기관지, 폐에 이르는 곳은 한 통로이며 서양의학에서는 기관지나 상기도는 이비인후과에서 폐는 폐계 내과에서 치료를 하나 한의학에서는 전일적 통합적 관념을 가지고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알러지성 비염 환자 중 기관지 천식을 함께 가지고 있는 사람이 20-30% 정도 됩니다. 한의학에서는 코질환이 기관지로 들어가며, 다시 폐까지 들어가는 순서로 보며, 얕은 곳에서 깊은 장부까지 들어가면 치료가 점차 어려워집니다. 따라서 감기라고 우습게 보면 안 되며, 마지막에는 폐의 기능적 기질적 장애까지 일으킬 수 있으므로 항상 예방과 조기 치료에 힘써야 합니다.
알러지성 비염은 흡입한 알레르기성 물질(알러젠, 항원)이 비점막에 접촉하여 면역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에 생기는 질환입니다. 알러지성 비염은 반복성(通年性: 일년내내 계속) 혹은 계절적(환절기형)으로 코가 막히거나 콧물이 나오는 경우를 말합니다. 계절에 따라 생기는 것을 계절성 비염이라 하고 연중 나타나는 것을 통년성 비염이라고 하는데 이 두가지가 혼합된 형도 있습니다. 치료는 계절에 따라서 생기는 비염은 미리 폐와 호흡기의 전반적인 기능을 좋게 하는 예방적인 약을 복용해야 하며, 통년성 비염은 사상체질에 따른 치료를 해야 합니다. 통년성 비염이 계절적 비염보다는 치료가 좀 더 걸립니다.
알러지성 비염을 일으키는 항원은 주로 꽃가루, 먼지, 동물이나 사람의 비듬, 화학약품, 진드기등 흡입항원이지만 식품항원도 알러지성 비염에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흡입성 항원 중 가장 흔한 물질은 꽂가루로서 건초열을 유발시키며, 계절이나 지방에 따라 원인물질이 다르지만 어떤 종류의 화분들은 서로 교차반응을 일으키는 일도 있습니다. 꽃가루가 날리는 계절에는 외출을 삼가야 하나 우리는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란 말처럼 면역력을 강화하여서 외부의 항원에 대항하는 힘을 가져야 합니다.
실제로 어떤 여성이 장미꽃의 알레르기가 있어서 장미꽃을 선물받고 사망에 이른 경우도 있습니다. 통년성 알러지성 비염의 주요 원인은 집먼지, 먼지진드기로 밝혀졌고 곰팡이, 동물비듬, 깃털 등도 중요한 흡입성 항원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무균실이나 기타 시설이 아닌 경우에 완전히 항원을 제거할 수 없으므로, 인체의 항체를 강화하고 항원들이 적이 아니라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면역의 정보를 잘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식품 알러지와 코질환의 관계는 아직까지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특이 식품에 급성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곡물(밀가루 등), 계란, 우유, 고기, 생선, 감자, 토마토, 땅콩이 코증상을 일으키는 주요 항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항체는 단백질로 만들어지고, 비만 세포의 탈과립으로 히스타민등 매개물질이 분비되므로 고량진미의 기름진 식이를 피해야 합니다. 하지만 성장기 어린이나 필수 아미노산이나 지방산이 필요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금지하면 안되며, 역시 몸의 상태를 개선하여 모든 식이를 골고루 먹어야 합니다. 특히 사상체질에 따른 식이 요법을 하면 몸 상태가 급격히 개선되기도 하므로 심한 알러지 환자분은 한의사의 진단에 따라서 음식을 가려서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비용종(鼻茸腫:폴립 코 속의 작은 혹)은 식품에 들어 있는 인공색소나 방부제와 관련이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 버섯은 어둡고 습한 환경에서 자라며 코 속에 자라나는 버섯과 같은 용종은 습담의 환경에 자라나며 노폐물을 먹는 이끼나 버섯과 같습니다.

2. 병리
알러지성 비염의 병리 조직학적 변화에 대한 연구는 적습니다. 조직 및 콧물(鼻漏) 중에 백혈구의 일종인 호산구가 현저히 증대되고 점막의 부종은 유두하 내층(乳頭下 內層)에 심하며 표재성 모세 혈관은 삼출액으로 압출됩니다. 따라서 비내시경으로 코를 보면 부종성으로 약간 흐린 유리나 젖과 같은 창백한 색깔의 종창을 나타내게 됩니다.

3. 임상증상
비염은 재채기, 비내소양감, 비폐색 및 水性鼻漏가 주증상입니다. 비염 증상은 부증상으로 구개 소양감, 눈부신 것을 싫어함(羞明), 눈물남(流淚), 두통, 권태감 및 눈의 소양감 등이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 머리는 맑은 기운인 청기(淸氣)가 올라오며 특히 코는 호흡을 맡아서 맑은 기운을 받아들어야 하는데 막혀서 통하지 않으므로 좋은 기운을 받지 못하고 탁기가 쌓입니다. 비염은 오전에 심하며(특히 일어나자 마자 콧물이 줄줄 흘러나옴 Morning attack이라 함), 몸이 피곤(한의학적으로 기허증, 노권상)하거나 기후의 변화가 심한 경우에(코는 온도를 따뜻하게 하고 습기도 조절하는 작용도 있습니다), 또 자극적 냄새(냄새가 알러젠으로 작용함)를 맡을 때 증상이 유발 됩니다. 비염은 2차 감염이 없는 한 분비물의 성상은 변하지 않고 면역학적 작용을 거치기 때문에 다수의 호산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4. 진단
알러지성 비염의 진단은 위의 증상과 여러 임상진단법에 의하여 결과를 종합하고 분석평가하여 원인을 일으키는 항원을 찾아야 합니다.
① 문진
알레르기성 비염의 특성 중의 하나가 선천적으로 얻어지는 과민성 소인(선천의 기인 체질)이므로 자세한 가족력의 문진이 필요합니다. 알러지는 가족이 공유하는 경우가 많고 유전도 많습니다. 비염은 외에도 환경의 변화, 증상이 야기되는 계절(환절기), 장소(매연이나 꽃가루가 많은 야외), 시간(아침인지?) 및 발작횟수 등에 대한 문진이 진단과 항원 규명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② 비경 검사
코를 비내시경으로 들여다 보면 비점막 특히 하비갑개 점막이 창백하고 종창되어 때로는 비강을 완전히 폐쇄하고, 때로는 중비도에 비용종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양성(물과 같은 형태) 혹은 장액성(끈적끈적한 느낌의 액체)분비물이 관찰됩니다.
③ 부비동 X-선 검사
상악동내에 비용종의 음영과 같은 뚜렷한 소견이 없는 한 단순 부비동 X-선 검사는 진단에 큰 도움이 못됩니다. 일반적으로 알레르기성 부비동염에서는 부비동의 음영이 감염성 부비동염에서 보다 뚜렷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부비동에 농이 차는 축농증(부비동염)은 엑스레이로 진단이 됩니다.
④ 호산구 측정
가. 비즙 내 호산구 측정
알레르기성 비염에서 호산구 유츨은 항원-항체 반응에 의해서 비만세포에서 호산구 주화성 인자가 유리되기 때문입니다. 비점막은 호산구 침윤이 현저하고 특히 혈관내와 혈관벽, 혹은 조직내로 침윤되며 상피를 통과하여 점막표면으로 호산구가 유출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전형적인 알레르기성 비염의 증상이 있는 예의 약 90%에서는 호산구 증가가 있습니다.
나. 혈중 호산구 측정
혈중 호산구 증가는 표적장기 또는 쇽크를 받는 기관의 크기에 좌우됩니다. 비점막처럼 쇽크기관 의 크기가 작으면 혈중 호산구가 증가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⑤ 총 IgE 항체치의 측정
알레르기성 비염에서는 IgE(이뮤노글로뷸린 이)가 증가할 수 있으므로 혈층이나 비즙내의 IgE 양을 측정하여 진단에 이용합니다. 그러나 IgE치는 연령에 따라 다르고 정상치 이하일지라도 아토피성 질환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아토피외에 기생충 감염, T-임파구의 기능 감소증, 바이러스 감염 등에서도 IgE치가 증가합니다. 아토피의 가설로 위생가설이란 학설이 있는데 현재에는 너무 청결하고 예전과는 달리 기생충도 우리 몸에서 자라지 않기 때문에 그런 장점막의 반응들로 과잉면역 작용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기생충이 많은 시절에는 아토피나 알러지성 질환을 몰랐으나 현재는 세균이나 기생충이 사라진 뒤로는 아토피가 늘어난 반비례의 관계가 있습니다. 사실 집먼지나 청결상태가 알러지 질환에서 중요하기는 하나 지나친 청결은 모자람만 못하다는 과유불급의 선현들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확진보다는 알러지성 질환이 어느정도 호전되었는지 알아보는 흐름을 파악하는 정도로만 쓰면 됩니다.
⑥ 항원 규명
이상의 여러 임상검사로써 알레르기성 비염의 의심이 있으면 원인을 일으키는 항원을 규명하여 확진하여야 합니다.
가. 피부시험
알러지 환자의 피부에 항원추출액을 주사하면 항원이 하부에 고착된 IgE 항체와 결합하여 비만 세포가 탈과립되어 히스타민이 분비됩니다. 또 세포막의 투과성을 항진시키고 말초혈관을 확장시켜 삼출물이 유출되어 팽진(급작스런 발진)이 생기고 또 혈관 확장에 의한 피부의 발적으로 홍반이 생깁니다. 피부시험에서는 홍반(붉은 반점)보다는 팽진의 크기가 더 의의가 있습니다. 피부시험에 사용하는 항원은 상품화된 항원추출액을 사용하거나 필요에 따라서는 항원추출액을 직접 만들어서 검사합니다. 먼저 문진으로 의심되는 항원을 선택하여 검사하는데 대개 집먼지, 화분류(꽃가루), 동물의 비듬이나 털(단백질), 곰팡이류의 항원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알러지가 없는 일반인에게도 알러지가 있고 세상의 모든 항원을 제거할 수 없으므로 검사의 의미는 크지는 않습니다. 항원 검사방법은 단자시험(찌르기:prick test), 소파시험(긁기:scratch test), 피내시험(피부 안:intrademal test) 등이 있습니다. 대개 우선 단자 혹은 소파시험을 시행하며, 피부시험 실시 2-3일 전부터 가려움을 억제하는 항히스타민제 등의 투여를 중지합니다. 부풀어 오르는 팽진(wheal)의 직경 크기로 검사 결과를 판정하는데 0.1% 히스타민액에 의한 양성 대조 및 pH7.4 생리식염수에 의한 음성 대조의 직경과 비교하여 판정합니다. 양성 반응만으로는 반드시 현재의 증상을 일으키는 기인 항원이라고 단정할 수 없으므로 병력 및 유발 시험 등으로 확인하여야 합니다.
나. 코 유발시험
비 유발시험에서는 피부시험상 양성 반응을 보인 항원의 추출액을 여과지에 적셔서 코 안에 있는 하비갑개 점막에 부착시킨 후 수분만에 재채기, 물같은 콧물, 비내 가려움, 비폐색감(코 막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양성으로 판정합니다.
다. 특이 IgE 항체의 측정으로는 특정 항원에 대한 IgE를 반정량적으로 측정하여 원인항원을 찾는RAST(radio-allergosorbent test), PRIST(paper radioimmunosorbent test), MELISA(modified enzyme linked immunosorbent assay), histamine liberation test 등으로 혈청 또는 분비물내의 특이 IgE 항체를 증명하는 것이 기인 항원의 규명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본 한의원에서는 불필요한 검사를 생략하며 한의학적인 진단인 망문문절(보고, 듣고, 말하고, 진맥과 복부진단)법과 체질진단법에 의한 치료를 위주로 합니다.

5. 분류
1)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
(1) 병태생리학적 소견
코 분비물에 의해 화분(꽃가루: pollen)으로부터 용해성 항원이 노출되어, 이것이 점막을 통과해서 비만세포(mast cell)에 붙어 있는 IgE와 반응하게 됩니다. 그 결과 비만세포에서 히스타민 과립이 쏟아져 나와(탈과립) 과립으로부터 화학전달물질이 방출됩니다. 히스타민(histamine)은 비점막에서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는 주된 화학전달 물질로서 혈관 확장과 함께 말초혈관 투과성을 증가시키고 조직부종을 유발한다.
(2) 임상소견
주요증상은 비체(재채기), 코막힘(비폐색), 맑고 물같은 콧물(鼻漏)이며 눈이나 구강점막 특히 비점막에 가려움증을 유발케 하므로 소양감이 있을 수 있으며 폐와 연관했으므로 천식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비염으로 코피가 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해부학적으로 보아 코의 인접 장기의 증상 즉 인두 및 결막의 충혈, 소양감, 기침, 눈물, 편두통, 두통 등을 동반한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염은 이차적인 세균감염에 의하여 물같은 비루가 점액성(본드처럼 끈끈해짐)이 되고 심한 경우 화농성 비루가 생길 수 있으며 창백한 색이 비점막도 붉어질 수 있으나 항생제 치료에 잘 듣습니다. 하지만 항생제는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저해하며, 면역력 대신 싸워주는 역할을 하므로 장기적으로는 몸의 저항력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항생제는 내성이나 오남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될 수 있는대로 아껴서 사용해야 합니다. 한의학적 치료수단인 한약으로도 세균감염에 잘 대처할 수 있습니다.
(3) 서양의학적인 진단(확진을 위한 것이 아니며, 보조적인 수단에 불과합니다.)
알러지성 비염은 대부분 문진과 이화학적 검사에 의해서 쉽게 진단됩니다. 혈관운동성 비염 또는 감염성 비염 등과 감별이 필요할 때 다음과 같은 검사들을 실시한다.
①비루도말(콧물을 슬라이드로 봄) ; 호산구의 유무를 검사
②말초혈액검사
③혈청 모든 IgE치
④원인항원의 확인
ⓐ피부시험
ⓑ항원의 특이적IgE
ⓒ비점막 유발시험
(4) 서양의학적인 치료(증상을 가라앉힐 뿐이며 결과적으로 뿌리를 뽑지 못합니다.)
알러지성 비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원인항원의 발견과 그 제거이나 흡입성 항원들을 완전히 제거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특이적 탈감작요법, 대증요법 등이 치료로 쓰이고 있습니다.
①특이적 탈감작요법 : 알러지를 일으키는 항원에 접촉하여 반응함을 감작(sensitization)이라고 하며, 항원을 정기적으로 미량씩 계속 주사함으로써 증상을 개선하려는 치료법입니다.
②대증요법(증상을 치료하는 것이며 근본적 치료는 아닙니다.) : 증상을 경감시킬 목적으로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합니다. 그러나 효과는 일과성이며 졸음을 일으키는 작용 등 부작용이 있다.
2) 통년성 알레르기성 비염
통년성이란 일년내내란 말로, 통년성 알러지성 비염은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하여 간헐적 혹은 지속적인 코 증상이 특정 계절에 관계없이 연중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통년성 알레르기성 비염을 일으키는 물질로는 집먼지, 먼지진드기, 동물의 털, 곰팡이 및 세균류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아 이들 중 원인항원을 밝혀낸다는 것은 어렵고 또한 진단과 치료 방법도 다양하지만 원인항원으로 탈감작요법을 시행하는 일도 흔히 있다. 하지만 구더기가 무서워서 장 못담근다는 말처럼 모든 항원을 회피하려고 하지말고 몸의 면역력 개선을 통하여 도전하며 알러지에 맞아 싸우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제가 논산에서 군사 훈련을 받을 때 먼지가 많이 생겨서 계속 알러지로 고생하였으나 며칠 지나서 적응이 되자 왠만한 먼지에는 끄덕없는 건강한 체질로 변화를 하였습니다.
알러지성 비염의 주증상은 건초열(마른 풀이 유발하는 열: hay fever)에서의 코증상과 비슷하나 한의학적으로는 습과 한기에 손상하였기 때문에 건조한 증상이 없어 눈과 구강의 소양감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고 주로 아침에 심합니다(따라서 기가 허한 증상이 많습니다.). 또한 1년 내내 하루에 1시간 이상의 증상이 있는 경우는 통년성 알레르기성 비염의 반 정도에 불과하고, 나머지 반 수는 비폐색과 점액성 비루를 주요증상으로 나타내며, aspirin intolerance(아스피린 불내성)이나 Type Ⅲ과 같은 반응, 그리고 식품 알러지가 원인으로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필요한 검사로는 방사선 검사, PRIST, 혈액내 호산구 수, 비즙내 호산구 수, 피부반응 검사, RAST, 그리고 비점막 유발시험 등이 있다.

6. 합병증
1) 비용종(코의 신생물)
비용종은 통년성 알레르기성 비염의 합병증 가운데 하나이며 흔히 중비갑개 골면 또는 사골동구, 상악동구에서 발생합니다. 부비동이나 코를 막아서 숨을 쉬게 하는데 방해를 주며 호흡과 발성에도 문제를 일으킵니다. 즉 코 안에 자라는 독버섯과 같이 콧물과 같은 노폐물을 먹고 자랍니다. 비용종의 발생기전으로는 알러지 및 감염증이 거론되고 있으나 아직 확실하게 규명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수술로 비용종을 제거해도 원인이 제거되지 않는 상태이므로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증식성 부비동염
증식성 부비동염이란 부비동(코 근처에 있는 뼈로 둘러싸인 공간, 보통 부비동에 염증이 심해 농이 차면 축농증이라고 합니다)의 점막이 낭종성(고름주머니) 또는 용종성(버섯모양)으로 자라는 것을 말하며 분비물은 보통 점액성이고 원인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으나 알러지성 질환에 이차적 감염증이 일어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요증상으로는 비폐색과 점액성 또는 수양성 비루가 있으며 재채기 및 코의 소양감, 머리가 개운치 않는 두통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방사선 검사는 중요한 진단법으로서 상악동의 변화는 물론이고 심한 경우는 접형골동, 사골동, 전두동의 변화가 함께 나타난다.
치료는 다른 알레르기성 비염과 달리 수술적 요법이 필요하게 됩니다.

7. 서양의학적 감별진단
한의학에서는 통년성과 계절성 알러지성 비염을 구분하지는 않으며, 통년성이 좀더 만성화되어 있으므로 허증으로 보며 치료합니다.

원인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
통년성
알레르기성 비염
병력
가족력
발병
발열
비점막
鼻漏(콧물)
코후빔
눈증상
원인
공기정화기
있다
있다 계절성(환절기)
없다
창백,습윤,폐색
액성, 다양
있다
있다
항원
유효
있다
있다
일년내내
없다
다양
점액성
있다
+ or -
항원
유효


원인
혈관운동신경성 비염
감염성 비염(감기와 유사)
병력
가족력
발병
발열
비점막
鼻漏(콧물)
코후빔
눈증상
원인
공기정화기
없다
없다
통년성
없다
핑크색,폐쇄
약간 점액성
없다
없다
자극물
무효
없다
없다
산발성
있다
적색,폐쇄
황색or화농
없다
없다
바이러스
무효


감기와 알레르기성 비염은 한의학적으로는 풍한사의 감염(서양의학적으로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감기가 오래되어 치료되지 않고 만성적으로 잘 낫지 않으면 합병증으로 비염이 생긴다고 하며, 한의학적으로는 비염은 비체, 비구, 비옹등에 해당합니다.

특징
알레르기성 비염
감기(감염성비염)
발병
급격하게 발생
코가 막히고 콧물이 나면서 열이 나고, 서서히 발병
재채기
현저하다
없거나 가볍다
코의 분비
시초에는 엷고 물과 같으며 양이 많다. 나중에는 진해지거나 무색.
진하고 점액성이며 점점 많아진다. 처음에는 무색이지만 곧 회백색에서 노란색을 띤다. 콧등이나 +윗입술의 피부에 자극을준다
코의 폐색
있을 수도 있다
오히려 심하다. 차차 없어진다.
눈의 증상
자주 본다
대개 없다.
전신증상
대개 없다
자주 본다
전염성
대개 없다
현저하다


8. 치료
알러지성 비염의 치료방법으로는 원인항원의 제거, 탈감작요법, 약물요법, 수술요법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1) 원인항원의 제거
원인항원을 찾아 그 항원에 노출되지 않게 막아 줄 수 있다면 그 이상 좋은 치료법은 없겠으나 수많은 항원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는다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가능한 방법을 이용하여 접촉기회를 줄여야 한다. 즉 가장흔한 항원으로 알려진 집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든지 화초, 애완돈물이나 가축, 양탄자 등을 생활환경에서 격리시켜 항원과의 접촉 빈도를 감소시켜야 한다.
2) 탈감작요법
원인항원을 찾아 이를 면역학적으로 처리하는 치료방법으로 그 기전이 완전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탈감작요법 후의 특정 항원에 대한 IgE 차단항체가 생산되어 조직액내 항원과 결합하여 제 Ⅰ형 반응읗 차단시키거나 항원과 비만세포와 결합된 IgE 사이의 반응을 방지하여 치료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 약물요법
약물로는 항 histamine제로서 diphenhydramine hydrochloride (Benadryl), tripelenamide hydrochloride(pyribenzamine), plokon, hystamin, peniramin 등이 사용되며 중증에는 ACTH, cortisone, prednisolone 등도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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