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세의 남성입니다. 먼저, 게시판이 오픈이라 실명을 사용하지 않음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타석증을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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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증상을 느낀것은 1년전입니다.
어떤 음식을 먹게되면 침이 많이 나오는걸 느끼는데, 이때 왼쪽 편도선이 많이 붓는다는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비인후과에 갔는데, 별일 아니라고 그냥 약만 처방해주었지요..
그러다 약 2주전쯤 같은 증상이 발생했습니다. 처음엔 그냥 편도선이 붓는걸로 끝났지만, 이게 시간이 갈수록 가라앉을 생각을 안하고, 계속 부으면서 통증이 시작되었습니다. (그전까진 통증은 별로 없었음)
음식물넘기기가 힘들어지더니 침넘기기도 힘들어졌습니다.
혓바닥을 들어 보니 왼쪽 악하선이 많이 부어있고, 그곳으로 침샘으로 보이는 구멍에서 하얀 고름이 맺혀있었습니다.
지금 항생제와,소염제를 복용하면서 고름을 짜고있지만... 악하선의 붓기는 계속 비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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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저의 증상입니다. 타석증 한의학으로 치료가능 할까요?
치료가 가능하다면 어떤방식으로 치료를 해야하며, 소요 시간은 얼마나 걸릴지 알려주세요.(외국체류중이나 너무 아파 이번주중으로 귀국예정)
답변
입안에도 돌이 생긴다? 충치나 잇몸병을 치료하기 위해 치과를 찾았다 침샘에 돌이 생기는 ‘타석증’이란 뜻밖의 진단을 받게 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타석은 침을 분비하는 침샘(타액선)에 침입한 작은 이물질과 세균 등이 뭉쳐 딱딱하게 굳은 것을 말한다. 이 돌이 침 분비관을 막으면 침샘이 있는 턱밑이나 귀밑 부분이 붓고,통증이 치아와 잇몸에까지 퍼질 수 있다.
발생 부위는 턱밑 침샘이 75%로 가장 많고,귀밑 침샘 20%,다른 침샘 약 5% 순. 타석이 턱밑 침샘에 더 많이 생기는 이유는 귀밑 침샘에 비해 침의 정체 정도가 더 심하고 점액 함량이 더 높기 때문이다.
돌이 생기면 아랫니가 아픈 것으로 착각할 수 있으며 레몬주스 같은 신 음식을 먹으면 통증이 더욱 심해지는 것이 특징. 신맛을 느끼면 침샘에서 침이 많이 분비되는데 돌 때문에 관이 막혀 침이 잘 흘러나오지 못해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대개 50∼80세의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청소년에게도 자주 발견된다. 특히 구강 건조증 혹은 다른 침샘 질환이 의심되거나 다른 부위에 결석이 있는 사람들에게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음식물의 종류나 양과는 상관이 없다.
우선 제가 타석증에 대해 치료하는 것보다 구강안면외과나 다른 곳에 가서 치료를 받으시는것이 좋겠습니다. 수술 방법등 여러가지 사유를 고려해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꼭 찾으시고 쾌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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